양주 대형카페 모씨(MOSSY) - 캠핑샵이 있는 브런치카페

2024. 9. 4. 14:43오늘의 카페

날이 꾸물꾸물했던 날,

양주에 있는 대형카페 모씨에 다녀왔어요.

 

 

모씨카페는 카페 내부가 캠핑 용품으로 꾸며져 있어서 캠핑용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고,

캠핑용품점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에요.

1, 2층은 카페, 3층은 캠핑용품점, 4층 루프은 대형텐트가 피칭되어 있는 대형 카페예요.

마침 캠핑체어를 새로 장만하려고 알아보던 차에

카페 모씨에 그 체어가 있다고 해서 앉아볼 겸 커피도 마실겸 해서 가봤답니다.

 

주차는 야외 주차장에 주차가능!

입구에서부터 알록달록 타프들이 맞이해줍니다 ㅎㅎ

 

입구들어갈 때 보니 어느정도의 비용을 내면 야외에서 불멍 체험도 할 수 있다고 쓰여있더라구요!

그리고 원두찌꺼기도 놓여있어서 마음껏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모습이에요.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있는데 다양한 제품들로 되어 있어서 

평소에 관심있던 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

 

1층 뒷편에는 캠핑용품이 아닌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있어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분들이라면 이쪽이 더 편할 것 같아요.

 

 

커다란 창이 있는 한켠에는 헬리녹스 야전침대가 놓여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직 갖지 못한 헬리녹스 야침.. 이럴 때 누워봅니다 ㅎㅎ 

 

 

카페 모씨는 브런치도 가능한 베이커리 카페라서 빵 종류가 꽤 다양하게 있었어요.

 

뭐 먹을지 고민되게 만드는 맛있어 보이는 빵들 .. 츄릅

 

샐러드도 팔고 있는데 오후에 갔더니 몇 개 안남아있었어요.

 

 

그밖에는 브런치, 피자, 파스타 등도 있어서 식사하러 가기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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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잠시 2층으로 구경을 갔어요.

2층 창가석도 테이블과 의자가 캠핑용품으로 되어 있었어요.

 

 

 

뒤쪽은 요렇게~~

1층은 복작복작 와글와글한 느낌이라면

2층은 좀더 차분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어요.

 

더워서 캠핑을 쉬고 있지만 캠핑용품들을 보니 또 마구마구 가고 싶네요 ㅎㅎ

 

한 때 엄청 꽂혀서 살 뻔했던 귀여운 베어본즈 랜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ㅎㅎ

 

 

구경하다보니 진동벨이 윙윙~

너티크림라떼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너티크림라떼 너무 맛있는데 이런건 항상 양이 적어서 아쉬워요 ㅠㅠ

2배 더 큰 사이즈 팔면 좋겠다아........ㅋㅋ

 

빵도 맛있었어요~~ 

 

베어본즈 랜턴이 올려진 카고컨테이너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니 아주 꿀맛 ㅎㅎ

곳곳에 초록초록 풀들이 있고 옆에는 물도 흐르고 있어서 캠핑 온 느낌이 살짝 나고 좋았어요. 

 

후딱 먹고 마시고 가장 궁금한 3층으로 가봤어요.

캠핑샵구경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도 있고 앉아보고 만져볼 수 있어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소소하게 소모품 정도만 사오긴 했지만

심심할 때마다 가기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루프탑도 올라가봅니다.

밖에 대형 텐트들이 몇 동 피칭되어 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호다닥 구경하고 돌아왔어요 ㅎㅎ

 

루프탑에 마운틴뷰 가능한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는데

가을에 여기 앉아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카페+캠핑샵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양주 모씨카페.

양주쪽 가게 되면 종종 들르게 될 것 같습니다♡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
  •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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