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 곳(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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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⑤ - 하멜등대, 낭만포차거리
하멜등대 검은모래해변에서 놀다가 어두워져서 하멜등대로 넘어왔어요. 여긴 또 밤에 봐야한다죠 ㅎㅎ 주차는 하멜등대 찍고 오면 등대 반대쪽에 포차들이(이름이 포차인 식당들) 주르륵 있는데 그 앞이 다 주차칸이니 아무데나 빈자리에 주차하면 됩니다. 다만 포차거리나 하멜등대가 유명하다보니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에는 근처 도로가까지 주차된 차로 가득했어요. 주차하고 바로 앞 바다를 바라보면 새빨간 하멜등대가 따악 보입니다! 빨강빨강해서 아주 눈에 띄네요 ㅋㅋ 앞에 배들이 정박해 있어서 바다느낌 물씬~ 등대보러 걸어가는 길. 거북선 대교와 케이블카도 보여요.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하더니 역시 밤이 더 멋집니다! 기다려라. 케이블카야. 너는 날 맑은 내일 탈 것이..
2022.04.05 -
여수 여행 ④ - 마래2터널,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마래 제2터널 마래터널은 제1터널과 제2터널이 있는데 제1터널은 폐쇄되었다고 하네요. 마래 2 터널은 일제강점기에 군사 도로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터널인데 지금은 차량통행용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굳이 찾아가지않아도 엑스포역에서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 가려면 마래 2 터널을 지나가게 되어있어요. 동굴같이 생긴 게 신기해서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지나가다가 보게 되네요 ㅎㅎ 우와우와~ 어디 재밌는 곳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 터널 진입하면 빨리 통과하라고 쓰여있어서 후딱 가능 중 ㅎㅎ 마음 같아서는 서행하면서 터널을 느끼고 싶은데 말이죠.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 터널을 나와서 조금 더 가다 보니 검은모래 해변이 나타났어요. 주차는 해변 앞에 세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주차했어요. 평일 + 해질 무렵 + 바..
2022.04.05 -
여수 여행 ③ - 오동도
오동도 오동나무가 많아서 오동도로 불렸다는 오동도. 지금은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동백섬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오동도는 방파제로 육지랑 연결되어있는데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는 없어서 매표소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야해요. 저는 바로 옆에 있는 소노캄에 1박 할 예정이어서 소노캄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오동도까지는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갈 수 있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오예 ㅋ 동백열차를 타려면 무인발권기에서 표를 사야하는데 금요일 기준 30분마다 운행했고 요금은 편도 1천원이에요. 걸어갈까하다가 조금만 기다리면 탈 수 있어서 들어갈 때는 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어요. 날씨가 꾸물거려서그런지 걸어들어가는 분들보다 열차 타는 분들이 많았어요 ㅎㅎ 미니미한 동백열차 도..
2022.04.02 -
여수 여행 ① - 이순신 광장, 여수당, 이순신수제버거
봄 꽃구경하러 3월말에 여수에 다녀왔어요~ (하지만 꽃은 못보고 왔습니다아......ㅠ) 운전 오래하기 싫어서 국내선 타고가서 공항에서 렌트하고 다녔어요. 공항에서 바로 여수에서 가장 핫한(?) 광장! 이순신 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이순신 광장 이순신 광장은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주차장은 이순신광장 주변에 여기저기 많은 편인데 저는 광장 바로 옆에 붙어있는 중앙1공영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평일에 들어가니 기본 2시간 무료였어요. 저는 2시간 좀 더 넘게 주차하고 나온 것 같은데 무료인걸 보니 평일은 그냥 무료인가봅니다. 이건 확실치않음;;;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앞이 이순신 광장이에요. 왼쪽에 거북선이 두둥!! 오른쪽에는 이순신 장군이 두둥!! 로터리 근처에 유명한 맛집들이 잔뜩..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