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경상도] - 경주 1박2일 여행 ⑨ -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1박2일 여행 ⑨ -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경주하면 첨성대부터 딱 생각나지 않나요? 그래서 첨성대를 보러 갔습니다. 대릉원에서 가깝고 황리단길에서도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했어요. 첨성대는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있고 무료관람이에 1bom1.tistory.com 경주박물관 구경 후 근처에 있는 월정교로 이동했어요. 월정교를 건너면 교촌마을로 이어져서 교촌한옥마을도 함께 구경할 수 있어요. 쫜~! 월정교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으나 조선시대에 유실되었는데 2018년에 목조교량으로 복원되었어요. 옆에 있는 아주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디지털 전시관을 볼 수 있어요. 2층에서 월정교 아래를 내려다보면 멋질 것 같아서 올라가봤는데 아쉽게도..

경주하면 첨성대부터 딱 생각나지 않나요? 그래서 첨성대를 보러 갔습니다. 대릉원에서 가깝고 황리단길에서도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했어요. 첨성대는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있고 무료관람이에요. 무료관람이지만 매표소가 있었는데요. 여기는 비단벌레차 매표소로 걷기 힘든 분들은 유료로 차를 타고 돌아볼 수 있어요. 저는 뭐 얼마나 넓겠어~ 싶어서 도보로 다녔는데 다시 간다면 비단벌레차 탈거에요.....ㅋㅋ 이 유적지구가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꽤 걷게 되더라구요. 비단벌레차는 어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고 중도하차 없이 20분간 운행합니다. 인터넷예매도 가능하고 현장발권도 가능해요. 우선 우뚝 서있는 첨성대부터 구경했어요. 밤에 보는 것도 멋지지만 낮에 보는 것도 멋있어요. 둥글둥글해서 귀여워보이기도 ..

경주에 가면 황리단길 한 번 걸어줘야죠! 대릉원 바로 옆이 황리단길이어서 대릉원 구경 후 바로 가봤어요. 이곳은 교회도, 상점도 모두모두 한옥 지붕이 올려져 있어요! 아 예쁘다~ ㅎㅎ 황리단길에는 저렇게 예쁜 소품샵도 많아서 다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ㄷㄷㄷ 입구까지 꽉꽉 차 있어서 들어가기 쉽지 않았어요. 십원빵이 핫하대서 사먹어봤어요 ㅎㅎ 앞에 5~6팀이 줄 서있어서 좀 기다려야 했어요. 구워지는 데에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길 따라 걷다 보면 몇 군데 있으니 줄 짧은 곳으로 가세요~ 따끈따끈~ 옛날 십원 모양의 빵 ㅎㅎ 안에 치즈가 가득 들어있어서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치즈가 쭉쭉 늘어나서 먹기 쉽지 않았어요..ㅎㅎ 먹을 만한 장소가 없어서 길에서 먹어야 하는데 길..

경주 여행 둘째날. 숙소 근처 대릉원부터 둘러보기로 했어요. 고분에 고목들이 뿅뿅~ 대릉원을 가기 전에 노서동 고분군을 슬쩍 둘러봤어요. 이곳에는 13기의 고분이 있는데 대부분 신라 마립간 시기의 왕이나 왕족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돌무지덧널무덤으로 되어있고, 금관과 금장신구 등이 출토된 금관총도 이곳에 있어요. 금관총은 내부관람이 가능하답니다. 들어가보면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를 볼 수 있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설명이 잘 되어 있었어요. 이제 길 건너편에 있는 대릉원으로 고고 - 대릉원은 입장료가 있어요. 어른 3천원, 어린이 1천원. 정문이나 후문 두 곳에서 입장 가능해서 저는 천마총과 가까운 후문으로 입장했어요. 운영시간은 매일 정문 9:00 - 22:00, 후문 9:0..

이날 경주 여행의 하이라이트!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러갔어요. 5시 30분 밖에 안된 시간이었지만 겨울이라 해가 일찍져서(12월) 얼른 서둘러 들어가봅니다. 주차장은 아주아주 넓었음에도 불구하고 차가 가득가득했어요. 경주에서 제일 핫한 곳이구나~라는걸 알 수 있었던 주차장ㅎㅎ 주차는 각자 알아서 빈자리 찾아서 해야되는 시스템이에요. 입구 앞에는 반짝이는 풍선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순간 혹해서 하나 살까? 했다가 동궁과 월지 입장할 때는 들고 들어갈 수 없다고해서 패스. 입장권은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하고 갔어요.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청소년 2천원, 소인 1천원. 예전에는 안압지로 불렀었던 동궁과 월지. 저는 안압지로 알고 있었는데 발굴조사 후 2011년에 '동궁과 월지'로 명칭을 바꿨다고 하네요. '안압..

석굴암과 불국사를 보고 나오니 늦은 오후가 되어서 부랴부랴 움직였어요. 무열왕릉과 김유신묘는 동절기에 입장시간이 오후 5시까지여서 서둘러야 했어요;; # 무열왕릉 경주의 흔한 도로 뷰 ㅎㅎ 주차는 무료이고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에요.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태종무열왕릉비를 볼 수 있어요. 비석 몸체는 없어졌고, 돌거북 모양의 받침돌과 머릿돌만 남아있어요. 제일 앞에 있는 무덤은 신라 제29대 태종 무열왕의 무덤이에요.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슬렁슬렁 걸으며 구경하기 좋았어요. 다만 관람객이 저희 밖에 없어서 살짝 무서운 느낌 ㅎㅎ 무열왕릉 뒤로 난 길을 따라 걷다보면 고분군이 나옵니다. 4개의 대형 무덤이 있는데 누구의 무덤인지는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가을에 오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