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카페 - 미실카페, 한옥 루프탑 카페
황리단길을 구경하다가 한적한 느낌이 좋아서 들어간 미실카페. 사람 많은 곳을 안좋아하는데 조용하고 따뜻해보여서 들어간 카페에요. 경주에 갔으면 한옥 좀 느끼고 와야하잖아요. 미실카페는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한옥 느낌 팍팍 느낄 수 있었어요. 야외석으로는 평상도 있고 그 위에 루프탑도 있어서 날 좋을 때는 밖에 앉아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날이 추웠어서 카페 안에 자리 잡았어요. 옛물건들로 가득차 있는 카페 내부에요. 어릴적 봤던 물건들을 볼 수 있어서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 카페도 조용하고 따뜻해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마시며 쉬기 딱 좋았어요. 밖에 룸이 2개 정도 있는데 이곳도 이용 가능한 것 같았어요. 창밖 구경하면서 마시려고 창가 자리로 옮겼어요 ㅎㅎ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셨고, 카페에 ..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