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하면 놀이기구부터 생각나는건 저만 그런가요?ㅎㅎ 아주 오랜만에 월미도의 가장 즐겁고 신나는 곳으로 다녀와봤어요. 가장 처음 간 곳은 월미테마파크예요. 멀리서부터 큰 관람차로 시선을 끄는 곳. 대관람차, 회전목마, 바이킹 등등 부지가 넓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답니다. 입구 초입에 있던 슈퍼점프. 아이들용처럼 생겨서는 엄청나게 빨라서 타고 있는 사람들 모두 꺅꺅~ ㅋㅋㅋ VR존, 게임존 등 모든 연령이 재밌게 놀 수 있도록 다양한 기구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디스코팡팡 있길래 타는 분들 살짝 구경도 했답니다. 가격은 성인 기준 기구 1회 타는데에 대략 6,500원 정도, 4회권은 22,000원이었어요. http://www.my-land.co.kr/index/s2/s2_01.php 월미테마파크, 월미..

2월 말 일요일.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서 영종도에 갔어요. 영종도는 마시안해변부터 용유도해변, 선녀바위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이 이어져있어요. 그래서 따뜻하고 날 좋을 때는 해변으로 가는 좁은 길이 아주 꽉꽉 찬답니다 ㄷㄷㄷ 저는 일단 마시안 해변으로 가봤어요. # 마시안 해변 근처에 왔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마시안해변 앞에 있는 탐앤탐스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유료이기는 한데 탐탐에서 음료 주문하면 2시간 반 무료주차 가능하고, 무료주차가 아니라면 30분에 1천원입니다. 저는 바다만 슬쩍 구경했더니 15분 밖에 안 걸려서 1천 원만 지불했어요. 봄기운이 돈다지만 바닷바람이 추워서 오래 있는 건 불가능.....ㅋㅋ 탐탐 건물 바로 앞에는 이렇게 데크가 있어요. 갈매기들 과자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