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 88돼지
제주 공항 근처에 있는 벤티모 호텔에 짐을 풀고 배고파서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흑돼지 먹으러 88돼지로 고고! 연동에 있는 88돼지는 제가 묵고 있는 벤티모 호텔에서 차로 5분, 걸어서 10분 걸리는 곳에 있었어요. 밖에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저는 살짝 한 잔 하려고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제주도 바람은 역시 엄청나서 ㄷㄷ 우산 뒤집어지고 비 다 맞으면서 갔어요.....ㅠㅠㅋㅋ 비바람 때문에 외관 사진은 못찍고 내부만 살짝 찍어봤습니다. 밤 10시쯤에 가서 손님이 없는건 아닐까 싶었는데 그 시간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시더라고요. 역시 맛집인가봐용 ㅎㅎ 들어오자마자 맥주 한 잔 캬아~! 평소에 오이무침 잘 안먹는데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배고파서 그랬나 ㅋㅋ 고사리에 와사비까..
202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