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제거 3번째 방법 - 민스민 편도결석 제거기 사용하기

편도결석 생기는게 큰 병도 아니고 생활하는데에 전혀 문제가 없다지만

편도결석이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이를 닦아도 계속 더러운 느낌에 입냄새도 나는 것 같고,

(실제로 결석이 심한 지인은 말할 때마다 덩..냄새가 나요..ㅠㅠ)

특히 저는 결석이 생기면 목감기 걸린 것처럼 목이 칼칼하고 아파서 감기인 줄 알고 감기약을 먹기도 합니다...흑ㅠ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다면 그건 편도결석이 생겼다는 뜻.

근데 이녀석이 눈에 보이면 빼기라도 하겠는데 저는 보이지도 않는 곳에 발생합니다.

보이는 분들은 면봉으로 쏙쏙 빼낸다는데 말이죠.

 

[오늘의 건강] - 입냄새와 편도결석 제거에 좋은 가글 - 이안몰 쿨티아 내돈내산

입냄새와 편도결석 제거에 좋은 가글 - 이안몰 쿨티아 내돈내산

[오늘의 건강] - 편도결석 제거하는데 좋은 테라브레스 톤실스톤 키트

편도결석 제거하는데 좋은 테라브레스 톤실스톤 키트

 

그래서 예전에 포스팅했던 위의 제품들을 몇년째 사용하는 중이에요.

위의 제품들은 안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있기는 한데 비용의 압박 때문에 사실 매일 사용하지는 않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결석 배출되고 좀만 지나면 또다시 생겨나는 녀석들... 허허허

없는 것보단 효과가 좋지만 그래도 결석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

구강청결때문에 생기는 분들은 이만 잘 닦아줘도 안생긴다는데

저는 만성비염에 후비루가 있어서 평생 안고 가야할 질병이기에 또 다른 방법을 찾아봤어요.

위의 방법들은 가글처럼 사용하는거라 바로 효과가 보이는게 아니라 좀 답답했거든요.

그래서 좀 더 바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민스민 편도결석제거기를 구입했습니다!

 

 

이 편도결석 제거기는 워터픽처럼 사용하는 제품으로 1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했어요.

용량은 70ml, 90ml 두가지로 되어 있는데 저는 90ml로 구매했어요.

사용보니 저처럼 큰 용량을 구매하는게 사용하기 더 편한 것 같습니다.

 

 

수동으로 수압을 조절하는 제품이라 아랫부분은 펌프질을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분리가 가능합니다.

 

 

모두 분리시키면 아래 펌프부분, 물통부분, 버튼과 팁부분으로 3단 분리가 됩니다ㅎㅎ

물통 아랫부분에는 저 검은 고무링을 꼭 끼워야 하는데 세척시 많이 잃어버리는지 여분의 고무링도 들어있었어요.

팁부분도 분리 가능하고 2가지 팁이 동봉되어 있는데 짧은건 쓸일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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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누르면 물이 발사되는 형식이에요.

 

 

팁 부분 길이가 길어서 목 깊숙히 넣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사용할 때에는 일단 물을 FULL선까지 채워넣고 모두 조립해줍니다.

식염수를 사용해도 되는데 저는 정수기 물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셀프로 펌핑을 해주는데 저는 처음 할 때에는 2번 정도만 펌핑하고 사용했어요.

적응이 되면 3번 펌핑해도 괜찮은데 편도 부분은 살이 연해서 편도가 다칠 수 있으니 약하게 약하게~

수압 너무 세게 하면 편도 구멍이 더 커져서 결석이 더 잘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조심히 사용해야 합니다.

 

 

펌핑 후 버튼을 눌러서 수압체크해본 후 결석이 생긴 부분에 뿌려주면 됩니다.

말은 참 쉬운데 처음에는 이물감 때문에 구역질이 나서 눈물콧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ㅋㅋㅋ

게다가 안보이는 곳에 결석이 있다보니 이쯤 있겠지 싶은 곳에 뿌리다보니 결과물이 똑! 하고 나오지는 않았어요.

한번해보고 힘들어서 안할까 하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총 3회 정도 해봤는데

이제는 제법 익숙해지기도 했고 하고 나면 좀 시원한 기분도 들더라구요.

완벽제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알게모르게 살짝 제거가 되긴 하는 느낌? 

 

 

결석이 보이는 분들이 사용하면 결석이 쏙! 하고 빠진다는데 저는 좀더 스킬을 쌓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한동안은 이 결석제거기와 위의 가글들을 병행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 가글하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긋지긋한 편도결석 퇴치해서 삶의 질을 높여봅시다!ㅠ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