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25. 13:59ㆍ이것저것
선크림의 계절 여름이 왔어요~
선크림은 사계절 발라야 한다지만 여름에만 열심히 바르게 된다는 사실 ㅎㅎ
저는 안바르고 버티다가 기미가 너무 생겨버려서 작년부터 열심히 바르기 시작했어요.
제가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건 맥퀸뉴욕 UV데일리 선크림인데요.
맥퀸뉴욕 선크림은 내추럴과 매트 2 종류가 있는데 저는 2가지 다 사용하고 있어요.
왼쪽 주황색이 내추럴, 오른쪽 핑크색이 매트한 선크림이에요.
둘 다 SPF50+으로 약하지 않아서 외출할 때 사용하기 좋아요.
주황색은 미백에 주름개선 기능이 들어있고, 핑크색은 여기에 메이크업 베이스와 프라이머 기능까지 들어있다고 해요.
하지만 어떤 화장품이든지 간에 저런 기능들은 드라마틱하지 않아서 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
다른건 모르겠고 SPF 높고, 눈시림 없고, 답답함 없고, 백탁 없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 구매했을 때 찍어뒀던 깨끗한 선크림의 모습이에요.
용량은 50g으로 많지도 적지도 않은, 휴대하기도 좋은 용량이라 마음에 들어요.
매일 사용하는 건 아니라서 이 두 개로 1년간 사용 중인데...ㅎㅎ
새지도 않고 터지지도 않아서 잘 사용중이에요.
색은 제 눈엔 똑같아 보이는데 사용감에서는 확실히 핑크색 선크림이 매트합니다!
데일리 선크림은 기름좔좔이 아닌 촉촉한 느낌으로 발리기 때문에
수분감 있는걸 좋아하는 분들은 여름에도 무난하게 사용가능해요~
저는 건성피부지만 보송한걸 좋아해서 가을, 겨울, 봄에는 데일리를 사용하고 여름에는 매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윗부분 선크림이 내추럴, 아랫부분 선크림이 매트인데
바를 때는 내추럴이 촉촉~하니 흡수가 빠른 편이고 매트는 좀 더 문질문질 해줘야 흡수가 되는 편이에요.
하지만 쏙쏙 잘 흡수시키고 나면 사실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요.
매트가 약간 메이크업베이스 느낌이 더 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둘다 메이크업베이스겸용 선크림이기 때문에 저는 촉촉과 보송함의 차이만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서인지 저는 이것만 발라서는 피부 보정은 안됩니다....ㅋㅋㅋ
지금은 둘다 절반 이상 사용해서 찌그러져있는 상태인데요 ㅋㅋ
위에 언급했다시피 답답함, 눈시림, 백탁현상 없고,
화장 시 밀리지도 않는 데다가 뾰루지도 나지 않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2개에 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아주 저렴하다는 것.
저처럼 비싼 제품 다 필요 없고 제 기능에 충실한 가성비 선크림을 찾는다면 맥퀸뉴욕 선크림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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