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DC 드라이기 - JMW 에어루나 드라이기 MC5A01A 사용 후기

몇년간 잘 사용하던 튼튼한 필립스 드라이기가 있었지만

열로 말리는 원리인 드라이기 이다보니 냉풍에서도 열기가 느껴져서 더운 날씨에 머리말리기엔 너무 덥더라구요. 

씻고 나왔는데 머리 말리다가 또 씻어야 될 것 같은... 그런 상황이었어요 ㅎㅎ

그래서 바람이 강력하고 냉풍이 말그대로 냉풍인 드라이기를 사기 위해 검색 시작 ~!

 

 

그리고 구매한 건 JMW 에어루나 드라이기!

마음 같아선 다이슨 갖고 싶지만 머리 말리는데에 몇십만원 쓰는게 저로선 용납할 수 없었고ㅋㅋ

여행가서 JMW 드라이기 써봤는데 바람 강력하고 찬바람 잘나와서 JMW 제품으로 정했어요.

JMW 제품도 엄청나게 다양해서 좀 머리가 아팠어요 ㅎㅎ

기능은 얼추얼추 비슷한 것 같았기에 예쁘고 작고 가벼운 에어루나로 구매했답니다.

 

 

박스에서부터 예쁨이 느껴지는 에어루나 드라이기에요.

색상은 화이트, 블랙 2가지인데 저는 흠집나는게 보이면 속상할 것 같아서 블랙으로 했어요.

 

 

블랙도 영롱하죠? 

표면이 매트하지 않고 매끈매끈 반짝반짝해서 더 예뻐보여요.

가로 길이는 215mm로 일반 드라이기보다 길이가 짧은 편이에요.

 

 

저렇게 숫자로 보면 잘 감이 안오니까 손대보기.

제 손은 아주 작아서 초등학생 3학년 아이들 손과 비슷한 크기인데요....ㅎㅎ

제 손보다 좀 더 긴 정도입니다.

저는 종종 머리 말리다가 드라이기로 뒷통수 얻어맞을 때가 있었는데요..ㅋㅋ

이건 길이가 짧은 편이라 아직까진 맞은 적이 없어요.

 

 

그립감은 좋은 편이에요.

휴대용이 아니다보니 무거울 것 같지만 들어보면 380g으로(코드제외) 휴대용 드라이기만큼 가벼워요.

이전에 사용하던건 머리말리고 나면 손목이 아팠었는데 에어루나는 가벼워서 현란하게 흔들어대면서 머리를 말려도 아프지 않았어요!

 

 

풍속 조절은 약, 중간, 강 3단계로 되어 있고, 온도 조절은 냉, 온 2단계로 되어있어요.

어깨선 정도의 머리를 온풍 & 강풍으로만 말렸더니 3분 안에 다 말랐어요. (이전 제품으로는 10분 정도 걸렸었음)

빠르게 말릴 수 있어서 대만족! ㅎㅎ

다만 온풍, 냉풍 번갈아 사용이나 냉풍 사용시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그런데 온풍, 냉풍을 번갈아가면서 말려주니 덥지도 않고 머리결이 보들보들하게 마르더라구요.

BLDC의 힘인가요?ㅋㅋ 

내 머리지만 보들거려서 자꾸 쓰다듬게 되더라구요. 허허허

 

 

요 버튼을 누를 때마다 온풍, 냉풍이 번갈아 나오게 됩니다.

냉풍은 정말 미열 하나도 없이 냉풍이 나와서 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머리를 말릴 수 있어서 좋아요.

온풍은 정말 강력한 온풍 ㅋㅋㅋ

요즘 같은 여름에는 중간 단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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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구는 이렇게 분리 가능해서 세척할 수 있구요.

 

 

손잡이 아래부분에는 보관하기 편하게 걸 수 있는 부분이 달려 있답니다.

 

 

이건 원래 사용하던 필립스 제품과 나란히 찍어봤습니다.

필립스 제품도 큰편은 아니었는데 에어루나가 확실히 작고 가벼워요.

 

 

그리고 요 코드선!!

오른쪽 코드선은 매번 베베 꼬여서 자주 풀어줘야 했는데 에어루나 코드선은 통통해서 꼬이지 않아요.

아주아주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ㅋㅋ

코드선 길이는 2m로 서서 머리를 말려도 무리없을 정도의 길이에요. 

 

 

게다가 메이드인 코리아 라는 것.

마음에 쏘옥 듭니다 ㅎㅎ

 

 

jmw 에어루나 드라이기를 몇 달 사용해본 결과,

1. 가볍다

2. 빠르게 말릴 수 있다

3. 머릿결이 부드러워진다

4. 확실한 냉풍이 나온다

5. 코드선이 안꼬인다

6. 예쁘다!

이렇게 6가지의 장점이 있더라구요.

더 좋은 제품이 있는지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

드라이기 고민이라면 에어루나도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