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 취미 - 에어플랜트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키우기
예전에 이오난사를 선물 받아서 키운 적이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물에 푹 담가주고 정성 좀 들였더니 신기하게도 한달만에 보라색 꽃을 피우더라구요!! 꽃이 특이하게 생겼었는데 아쉽게도 찍어놓은 사진이 없네요. 쩝. 그런데 꽃이 지고 나서는 왠지 모르게 시들시들해지더니 잎들이 낱낱이 떨어져서 결국 사망.. 원래 제가 식물만 만지면 다 죽어버리는 그런 신의 손을 가졌는데 또 저 세상 보낸 거죠. 흑ㅠㅠ 그런데 따뜻한 봄이 되니 괜스레 식물을 키워보고 싶달까ㅋ 그런 마음이 들어서 다시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레드 이오난사를 살까 살짝 고민하다가 전에 키웠던 이오난사와 똑같은 이오난사로 구매했어요. 이오난사는 소, 중, 대 크기별로 판매되고 있어요. 가격은 이오난사 중 사이즈가 천 원대로 저렴해서 부담이 없어요..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