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숙소 - 선스토리 펜션

2022. 3. 8. 15:42오늘의 여행/제주도

 

조용하게 예쁜 펜션에서 머물고 싶다면 정말 추천 드리는 선스토리 펜션!

사진 100장쯤은 그냥 찍게 되는 곳이에요ㅎㅎ

작년 봄에 다녀온 펜션이지만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제라도 올려봅니다.

조용하고 돌담이 있는 숙소를 찾고 있었는데

선스토리 펜션이 딱 제가 찾던 숙소라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비오는 날 도착한 선스토리.

야자수 나무가 반겨줬어요 ㅎㅎ 

 

 

펜션에 들어가면 입구부터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이 나와요!

방에 들어가기 전이지만 여기서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선스토리 펜션은 1층,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족욕이 가능하고 2층은 야외욕조를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족욕이 더 좋아서 1층 102호로 예약했어요.

제가 올리는 사진은 21년에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내부 인테리어를 전부 새로 하셔서 더 좋아졌어요!!

다시 할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로 좋았는데 엄청 신경쓰고 관리하시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시설 안좋은 건 참아도 더러운건 못참는데 다 좋았습니다 :) 

 

 

이건 선스토리 블로그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최근 새로 인테리어한 방 사진이에요.

참고 하시라고 가져와봤어요. 

 

 

제가 1층을 예약한 이유!!

족욕도하고 캠핑느낌도 낼 수 있는 개별정원이예요.

비오는 날에도 운치있고 좋았어요.

 

 

족욕할 때 쓸 수건도 예쁘게 담아주셨어요 >_<

조화도 곳곳에 있어서 들고 사진찍기 좋았어요.

 

 

방에서 뒹굴거리다보니 금방 어둑어둑해져서 정원에 전구 불켜고 놀러나왔어요.

 

 

이날 비가 하루종일 앞으로 옆으로 뒤로 엄청 쏟아진 날이라 캠핑의자가 젖어있어서 비옷깔고 본격 캠핑 ㅎㅎ

 

 

미니화로에 숯, 소세지와 마시멜로도 주셔서 열심히 구워먹었어요.

이땐 없었는데 지금은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다고 하네용.. 못먹어서 아쉽 ㅎㅎ

 

 

소꿉놀이 하는 것 같아서 신남 ㅎㅎ

 

 

다 먹고 족욕타임.

따끈한 물에 발 담그고 풀벌레 소리 들으면서 앉아있으니 이것이 힐링~!

선스토리는 룸 하나에 성인 1인 or 2인만 묵을 수 있어서

소음 전혀없이 아주 조용히 지낼 수 있었어요.

게다가 개별정원이라 남 신경쓸 필요 없이

대충 잠옷입고 나와서 노닥거릴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족욕하고 나니 잠이 솔솔 쏟아져서 바로 꿈나라로~ ㅋ

집에서 라지킹 사이즈 침대에서 자는지라 퀸 사이즈 침대가 다소 좁긴 했지만

오랜만에 남편이랑 딱 붙어서 잘 잤어요 ㅎㅎ

 

 

다음날 일어나니 해가 쨍쨍 ㅎㅎ

 

 

날씨가 좋아서 문 앞에 있던 조식바구니를 개별정원으로 가지고 나가서 먹었어요.

지금은 메뉴가 좀 바뀐 것 같아요.

바구니도 너무 귀여워용 ㅋㅋ

원래 아침 안먹는 우리지만 다 먹어버렸습니다. 하하

 

 

전날 비가와서 자세히 안봤었는데 마당에 이런 포토스팟이 있더라구요!

예쁘게 입고 나온 커플이 사진 찍고 있었어요. 

우린 거지꼴로 와서 다음을 기약하며 사진 패쓰 ㅎㅎ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감성숙소 선스토리 펜션!

조용히 제주도를 느끼고 싶다면 선스토리 추천드려요~ :)

 

 

 

https://blog.naver.com/ahamujig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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