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카페 - 여천에 있는 한적한 Cafe1001

cafe1001

 

 

근처를 지나가다가 들른 카페 1001이에요.

주차는 카페 앞에 주차하면 됩니다 :)

2층 건물에 루프탑이 있는 카페로

신기하게 옆에 풋살장이 붙어있어요. 

 

 

1층의 모습이에요.

매번 카페 카운터는 부끄러워서(?) 사진을 못 찍네요 ㅎㅎㅎ

1층에는 테이블이 몇 개 없어요.

 

 

깜찍한 남자, 여자 화장실.

화장실 문 왜 이렇게 귀엽게 칠하셨나요 ㅎㅎ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어요.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의 2층이에요.

마침 손님도 별로 없어서 아주 굿굿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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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야외로 나가봤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3층 루프탑도 가봤는데 역시나 아무것도 없었어요;;

원래는 야외 테이블이 있었던 듯한데 더 따뜻해져야 놓으실 건가봐요 ㅎㅎ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풋살장과 밭.

여수 카페에서 계속 바다뷰만 보다가 논밭뷰 보니까 뭔가 색다르네요 ㅎㅎ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음료와 초코 스콘이 나왔어요.

손잡이 있는 트레이 너무 예뻐요.. 탐나요.....ㅋㅋ

비슷한 거 찾아서 살 뻔하다가 간신히 정신 차리고 ㅋㅋ

제가 주문한 건 1001라떼와 자몽에이드, 그리고 촉촉한 초코폭탄 스콘!

 

 

1001라떼.

뭔지 묻지도 않고 그냥 카페 이름이랑 같아서 주문했는데

달달하고 시원한 라떼였어요 :)

 

그리고 위에 있는 자몽에이드.

저 분명 커피 당겨서 커피 시킨 건데 자몽에이드 한 입 뺏어먹고 너무 맛있어서

커피도 혼자 다 마시고 에이드도 막 뺏어 마셔 버렸어요 ㅋㅋ

시원 상큼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사장님이 cafe1001 예쁘게 뿌려주셨는데 사진 거꾸로 찍어 버린 스콘 ㅋㅋ

이름 그대로 '촉촉한' '초코폭탄' '스콘' 이에요 ㅎㅎ

맛있어서 이것도 싹 다 먹어치웠어요.

이제 보니 제가 혼자 다 먹은 듯...;;; 

 

 

오션뷰 카페는 아니지만

한적하고 쾌적하게 맛있는 음료 마시면서 쉬기 좋은 카페이니

근처에 계시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