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 - 목포 스카이워크, 유달산 벚꽃구경

2022. 4. 28. 15:31오늘의 여행/전라도

목포 스카이워크






유달 유원지에 있는 목포 스카이워크에 다녀왔어요.
목포 스카이워크는 매일 이용 가능한데
입장료는 없고 시간만 맞춰가면 걸을 수 있어요.
하절기에는 9:00 ~ 21:00,
동절기에는 9:00~ 20:00에 입장가능합니다.
바로 옆에 유달해수욕장과 호텔, 카페 등이 있고
차로 조금만 가면 노적봉과 유달산공원 등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스카이워크 앞에 있는 알록달록 귀여운 MOKPO ㅎㅎ


스카이워크 바닥은 유리와  철망으로 되어있어서
어디로 걷든지 아래로 바다를 볼 수가 있어요.
멀리서볼 때는 스카이워크가 좀 작지않나 싶었는데
걷다보니 꽤 긴 편이고 큰 스카이워크였어요 :)


걸으면서 왼쪽을 보면 유달해수욕장과 해상케이블카가 보여요.
해상케이블카 중에서는 가장 긴 케이블카라고 하니
한 번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벚꽃 시즌에 방문했더니 길가에 핀 벚꽃까지 보였어요!


스카이워크 끝까지 걸어가면 목포대교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여기저기 다 파랑 파랑~


걷다보면 옆에 해먹같은 곳도 있어요.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은 아니지만 재미로 들어가봅니다ㅎㅎ
용감한 어무이 사진 찍어주기 ㅋㅋ


다 걷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벚꽃!
스카이워크 앞에 벚꽃 너무 예쁜거아닙니까!!!ㅋㅋ
파란 하늘에 벚꽃비 내리는걸 봤더니 마음이 살랑살랑해졌어요 ㅎㅎ
서울에서는 벚꽃명소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목포는 목포 자체가 벚꽃 명소여서
벚꽃을 찾아다닐 필요도 없어요!
온 김에 질리도록 벚꽃구경하고 가자! 싶어서
근처에 있는 유달산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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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벚꽃구경


22년에는 4월 9일~10일에 유달산봄축제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제가 방문한 날이 9일이었어요!
잘됐다싶어 차를 타고 가보았는데
축제날+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차도 많더라구요;;
( 여의도만큼은 아닙니다 ... ㅎㅎ)
걷기 귀찮기도하고 주차도 쉽지않을 것 같아서
차를 타고 유달산을 슝 돌아보기로 했어요.


유달산 전체가 벚꽃나무로 핑크핑크했는데
벚꽃나무들이 크고 풍성해서 더 예뻤어요.


앞에는 개나리, 뒤에는 벚꽃나무.
노랑, 핑크 난리났죠 ㅋㅋ
도로에서만 보는데도 이 정도였으니 걸어다니면서 봤으면 더 멋졌을거에요.


보이시나요.
벚꽃비 내리는 모습!!!
벚꽃이 얼마나 많은지 벚꽃잎이 계속 날려서
마음이 살랑살랑, 심장이 두근두근 난리였어요 ㅎㅎ

서울에서 보는 벚꽃은 우와~ 예뻐~! 라면
목포에서 본 벚꽃은 으으오오아아!! 너무 멋져!! 꺅꺅!! 정도? ㅋㅋㅋ
목포가 벚꽃명소일 줄은 몰랐는데 엄청났어요.
유달산이 아니더라도 목포 곳곳에 벚꽃이 펴있으니
벚꽃필 때 목포에 꼭꼭 가보세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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