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필수품 루메나 전기모기채 S1 내돈내산 후기

2023. 6. 22. 13:47이것저것

여름에 더위 다음으로 무서운 것, 벌레!!
야외활동 하다보면 달려드는 벌레들 너무 싫어요ㅠ
요즘 특히 날벌레가 극성이라 캠핑 다닐때마다 벌레와의 싸움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장만했습니다.
 

 
두둥! 루메나 전기 모기채 S1.
배송비까지 해서 2만5천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사실 모기채에 이만큼의 투자를 해야하나 싶어서 좀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이왕 살꺼 좋은거 사는게 낫지 않을까해서 큰맘먹고(?) 구매했어요.
 
 

 
색상은 화이트, 브라운, 카키 이렇게 3가지로 되어있는데 저는 가장 깔끔해보이는 화이트로 구매했어요.
 

 
택배 받은 날 바로 캠핑장으로 들고 나가기 ㅎㅎ
 

 
루메나 선풍기와 랜턴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모기채도 믿고 구매했어요.
스펙으로는 배터리 1200mAh로 충전 2시간에 30일 사용 가능/ 무게 411g/ 사용 시 순간전압은 2200v 이에요.
구성품으로는 본체, 무선충전크래들, usb-c타입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받자마자 들고 나와서 따로 충전은 못했는데 어느 정도 충전이 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 가능했어요.
 

 
사용법은 손잡이 부분의 정전식 터치부에 손을 댄 채로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작동합니다.
일반 전기모기채는 버튼 2개를 눌러야 작동하는데 루메나 모기채는 터치부에 접촉한 상태에서 1개 버튼만 누르면 되서 편리합니다.
 

 
이렇게 버튼이 터치부 근처에 있어서 잡기 편해요^^
 

 
요렇게 싹 잡고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하단에 파란불이 켜집니다.
이 상태로 휘두르면 끝 !
 

 
날 방해한다면 용서치 않겠다! ㅋㅋ
시험삼아 눈 앞에 아른거리는 벌레 한마리 잡아봤어요.
따닥 하고 바로 잡혀버립니다. 
완전 강력함. 속 시원~~~~
 

 
다만 단점이 있다면 일반 성인분들은 그냥 편하게 잡고 버튼만 누르면 작동이 잘 될텐데 
저는 손이 많이 작은 편이라 대충 잡으면 터치부분 인식이 잘 안될 때가 있어서 잘~ 잡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진짜 다급할 때는 잘 못잡았어요.....ㅋㅋㅋ 
손이 보통 크기 이상인 분들은 편하게 잡으면 바로 인식 될 것 같아요.
 

 
캠핑갈 때에는 크래들을 안가져갔는데 집에서는 이렇게 크래들에 세워서 보관하고 있어요.
다른 회사 제품인 만원대 전기 모기채는 크래들이 작고 가벼워서 쓰러진다는 말이 많았는데, 루메나 크래들은 넓고 짱짱해서 쓰러질 일이 전혀 없더라구요.
듬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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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은 C타입 충전이에요.
모기채를 크래들에 꽂아놓고 무선으로 충전해도 되고, 모기채 본체에 직접 꽂아서 충전도 가능합니다.
충천은 100%됐을 때에는 버튼 윗부분에 흰색 등이 켜지고 그 외에는 빨간색 등이 켜집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색이 좀 더 세분화 되지 못한 것은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굳이 또 단점을 찾자면 옆에 테두리가 그물망보다 조금 더 튀어나와 있어서 벽에 붙어 있는 벌레 잡기는 좀 난이도가 있다는거? ㅎㅎ
하지만 각도를 잘 잡고 작동하면 원샷원킬 입니다 ㅋㅋ
이건 다른 제품들도 이렇지않을까 싶네요.
 

 
위에 자잘한 단점을 몇가지 적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도가 아주 높은 제품이에요.
조작법이 쉽고 벌레도 강력하게 잘 잡아낸다는 점이 제일 좋고, 무엇보다 루메나만의 모던하고 둥글둥글 귀여운 느낌이 있어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아서 좋아요.
 

 
야외에 들고 나가도 우악스럽게 생기지 않아서 감성템이 되기도 하구요 ㅎㅎ
최근에는 캠핑용품에 붙어서 집까지 따라들어온 거대벌레를 퇴치하는데에도 큰 일을 해냈답니다.
루메나 없었으면 집 버리고 도망쳤을지도 몰라요 ㅜㅜㅋㅋㅋ
벌레 무서운 분이라면, 야외활동 때 걸리적거리는 벌레가 지겹다면 루메나 전기모기채 구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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