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볼만한 곳 - 철원 고석정꽃밭에 다녀왔어요~!

2023. 9. 15. 17:59오늘의 여행/강원도

드디어 가을이 왔어요~!

가을에는 유독 알록달록한 예쁜 꽃들이 많이 피는 것 같아요.

작년부터 철원 고석정꽃밭이 엄청 예쁘다는 말을 들어서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철원으로 캠핑을 가게 되면서 가보게 되었어요^^

 

 

일단 네비게이션에 '고석정꽃밭'을 찍고 가다보면 이 정문으로 들어가라고 안내해주는데요.

이 정문쪽은 주차가 안되고 반대쪽에 해야하기 때문에

근처에 왔다면 네비 말은 무시하고 도로에 세워놓은 입간판을 잘 보고 주차장으로 들어가세요~

저도 긴가민가 하며 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네비때문에 헤매는 분들 많이 계셨어요.

주차장은 넓고 안내요원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어렵지않게 주차 할 수 있습니다.

 

 

데충 찍은 꽃밭 지도....ㅋㅋ

발길 닿는대로 걸어다녀서 지도 볼 일은 없었어요.

 

 

현금 결제는 매표소에서, 카드 결제는 키오스크에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해요.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인데 그 중 절반은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저는 성인 2명 1만2천원 내고 상품권으로 6천원 받았어요. 

 

 

표를 내고 입장하면 빨강 노랑 우산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요.

땡볕 아래를 걸어야하니 안쓸 것 같아도 꼭꼭 대여를 합시다ㅋㅋ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엄청난 맨드라미들 :)

부지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정확한 이름은 '촛불맨드라미'라고 하네요.

지금 가면 제일 예쁘게 볼 수 있는 꽃이 맨드라미예요!

 

 

맨드라미 옆쪽에는 백일홍이 펴있어요.

하지만 맨드라미가 시강이라 자꾸 맨드라미만 보게 됩니다 ㅎㅎ

 

 

 

예쁘니까 계속 사진찍기 ㅎㅎ

정말 예쁜데 사진에 잘 안담기네요.

참고로 꽃밭 안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쓰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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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넓고 땡볕 아래이기 때문에 걷기 힘든 분들은 차를 타고 돌 수도 있어요.

저는 걸어다녀서 잘 모르겠지만 깡통열차도 다니고 위의 사진처럼 미니 관광차 같은 것도 다니더라구요.

 

 

맨드라미가 너무 강렬했어서 다른 꽃들은 귀요미 수준 ㅎㅎ

 

 

중간 중간 이런 포토존도 곳곳에 있어요.

 

 

귀여운 댑싸리들도 뿅뿅뿅 있구요! ㅎㅎ

 

 

아직 9월 초라 코스모스는 안폈고, 해바라기는 아기 해바라기 상태 ㅋㅋㅋ

좀더 늦게 올걸 그랬나봐요.

날도 아직 덥고 안핀 꽃들이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도 또 예뻤던 곳!

라벤더 꽃밭~ 보라보라 하니 예뻤어요 ㅎㅎ

 

 

정말 예쁜데 지쳐갑니다 ㅋㅋㅋㅋ

너무 더웠어요 ㅋㅋ

9월초는 여름이거늘 가을이라고 착각하고 온 나의 잘못 ㅋㅋ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가 운영 기간이니 9월말이나 10월에 가면 다양한 꽃들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솟대와 학을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탈출 ㅎㅎ

 

 

덥고 목말라서 입구 근처에 지역상품도 팔고 간식도 파는 곳이 있어서 가봤어요.

의외로 너무 맛있었던 팥빙수! 

여기서 철원상품권 야무지게 다쓰고 왔답니다 ㅎㅎ

 

 

너무 예뻤던 고석정 꽃밭 ㅎㅎ

가을 꽃구경 가고 싶다면 철원 고석정꽃밭으로 다녀오세요~!

 

# 운영기간 : 23.8.28~23.10.31 (화요일 휴무)

# 개방시간 : 9시~ 21시 (20시 매표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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