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8. 00:01ㆍ오늘의 한끼
갈수록 요리가 귀찮아서 여러 밀키트를 섭렵해보고 있는 요즘 :)
마트에서 원쁠원 행사가로 구매해봤다가 아주 반해버려서 자주 사먹고 있는
하코야 김치카츠나베 소개해드려요~!
바로 요 녀석이에요 ㅎㅎ
한 봉지에 2인분 정도 되는 양이에요.
마트에서 종종 원쁠원 행사를 해서 행사때마다 쟁여놓는 밀키트 중 하나입니다.
냉동보관이기 때문에 유통기한 걱정없이 쟁여놓을 수 있어요 ㅎㅎ
봉지를 뜯어보면 우동면, 김치찌개 육수 베이스, 나베소스, 미니 어묵 , 롱돈까스가 들어있어요.
롱돈까스는 6개 들어있답니다.
하코야 김치카츠나베 조리법은 돈까스만 잘 구워주면 아주 간단하답니다.
소스와 육수, 어묵을 자연해동한 뒤 물 700ml를 넣고 강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중불로 5분 더 끓입니다.
그동안 냉동 돈까스를 에어프라이어에 180도로 7분간 조리하고,
다 구워진 돈까스와 냉동상태인 우동면을 육수에 넣고 1분 30초 끓이면 끝-!
하지만 저는 귀찮으니 해동따위 하지않고 바로 냄비에 투하 ㅋㅋ
그다음 돈까스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줬어요.
캠핑가서 먹을 때에는 해동한 돈까스를 프라이팬에 구워서 조리했는데
구워지는데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역시나 맛있었어요.
냉동상태인 우동면은 나중에 돈까스 넣을 때 넣으라고 쓰여있지만 말 안듣는 1인.
설명 제대로 안읽고 제 맘대로 끓이느라 먼저 넣어버렸어요.
그런데 우동면이 탱글탱글해서 오래 끓여도 불어터지지 않더라구요. 굿굿!
여기서 저는 파를 추가해서 넣었어요.
노릇노릇 잘 익은 돈까스도 투하~
보이시죠?
우동 오래 끓였는데도 뚝뚝 끊어지지 않고 탱글탱글~
어묵도 통실하고 육수도 간이 딱 맞아서 다른 반찬 다 필요없고 이거 하나면 한끼 해결이에요!
자극적이게 맵지도 않아서 위에 부담도 없어요.
다만 둘이서 이것만 먹기에는 살짝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으니
우동사리나 라면사리 하나 더 넣어드시거나 밥에 찌개 먹듯 드시면 딱 좋아요.
찌개처럼 먹기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아서 대만족했던 하코야 김치카츠나베였어요.
한번 맛 본 이후로는 집에서도 먹고 캠핑장 갈때도 가져가서 먹고 있답니다.
요리도 귀찮고 배달은 지겨울 때 하코야 김치카츠나베 쟁여놨다가 끓여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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