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 - 월미공원과 월미공원전망대

월미도에서 산책하기 좋고 전망대도 있는 월미공원에 다녀왔어요.

  

하절기 5:00 - 23:00, 동절기 5:00 - 22:00  

월미공원 제1주차장에 주차가능

 

 

살짝 공원 산책 좀 하고 문화의거리로 가서 놀 계획으로 입장~!

 

 

그런데 입구에서부터 공원의 넓은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ㅎㅎ

일반 공원 생각했다가 화들짝.

 

대공원이라고 이름 지어도 될만큼 크고,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서 걷기 좋더라구요.

곳곳에 정성스럽게 꾸며놓은 건물과 꽃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아직 풀이 자랄 때가 아니라 좀 삭막해 보이긴하지만

그래도 잘 가꿔져 있어서 슬렁슬렁 걸어다니며 구경하기 좋았어요.  

 

더 돌다보면 사슴, 토끼같은 동물들도 볼 수 있다는데 저는 전망대에 가보기로 했어요.

옆으로 보이는 계단이 좀 무시무시하긴 했지만 저만큼만 올라가면 전망대인가보다~ 싶어서 고고!

 

네... 아니에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ㅋㅋ

네버엔딩 계단에 중간중간 심장이 뛰쳐나올뻔.

오랜만에 다리 운동 엄청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힘든 중간에 내려다본 풍경은 멋있었어요!

 

 

한 15분쯤 계단을 오르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다다랐어요.

요런 귀여운 물방울같은 아이들이 반겨줍니다. 물범인가요?ㅎㅎ

뒤에 보이는 오르막으로 가면 예포대, 오른쪽길로 내려가면 전망대 가는 길이에요.  

 

 

다녀오고 나서야 안 사실인데 유료지만 물범카를 타면 쉽게 정상까지 갈 수 있다네요....ㅎㅎ

 

 

여기까지 왔는데 안볼 수 없으니 예포대로 가봤어요.

 

 

혼자 덩그러니 있던 예식용 대포인 예포대.

 

 

높은 지대라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일 줄 알았는데 잘 안보여서 전망대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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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산유리전망대 : 입장료 무료, 매일 07:00 - 21:30 

 

쉽게 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꽤 힘들었던 전망대ㅎㅎ

드디어 들어가봅니다.

왼쪽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전망대 아래층에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요.

 

전망대에 오르니 시야가 확 트이네요!

왼쪽은 이런 모습.

 

오른쪽으로는 월미테마파크가 빼꼼히 보여요.

 

 

비치되어있는 망원경은 무료라서 마음껏 볼 수 있어요.

 

 

해질 무렵에 갔더니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하루종일 구름이라 좀 아쉬웠었는데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귀여운 물범이 있던 곳에서 쭉쭉 아래로 내려가면 월미테마파크로 갈 수 있어요.

이 빨간 조형물이 나오면 월미테마파크 도착!

 

넓고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던 월미공원과 전망대 뷰가 멋있었던 월미전망대.

월미도에 놀러간다면 월미공원도 구경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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