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 - 차이나타운 하얀짜장 하얀짬뽕 탕수육 맛집 만다복

2024. 4. 8. 17:01오늘의 맛집

차이나타운에 가면 중화요리는 먹어줘야죠!

차이나타운에는 중식당이 정말 많이 있는데 저는 그 중 만다복에 다녀왔어요.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인데 저는 10시 50분에 도착했어요.

일요일 방문이었는데  오픈 10분 전에 건물 뒤까지 줄이 서있었어요;; ㅎㅎ

저도 살포시 줄 서봅니다.

 

11시에 바로 입장하기 시작했는데 가게가 넓어서인지 또다른 대기 없이 한번에 다 들어갈 수 있었어요.

1층은 꽉 차서 저는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2층에는 다인석 자리도 있어서 단체로 가도 먹기 좋겠더라구요.

 

 

기본으로는 양파와 단무지, 춘장 등이 나오고 차도 줍니다.

둘이 가서 탕수육, 하얀백년짜장, 하얀짬뽕을 주문했어요.

 

 

탕수육부터 등장~!

부먹으로 나왔지만 찍먹파들 슬퍼할 필요가 없어요.

소스가 적당히 뿌려져있고 탕수육이 잘 튀겨져서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럽게 잘 튀겨져있고 고기가 실해서 맛있었어요.

 

곧이어 나온 하얀짜장.

하얀짜장은 처음 먹어보는 메뉴라 생소했는데

간마늘, 육수, 짜장소스가 면과 함께 나왔어요. 

취향껏 넣어 먹으라고 하시길래 저는 간마늘 1스푼, 육수 2스푼에 소스 넉넉히 넣어 먹었어요.

 

간 돼지고기와 파를 넣어 볶은 듯한 짜장소스.

이 소스만으로 맛이 잘 날까 의심스러웠는데요 ㅎㅎ

결과적으로는 맛있었어요!

 

흔한 짜장 같지 않은 비주얼.

조리료 없이 만든 짜장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정말로 조미료 안들어간 담백한 맛이 나서 좋았어요.

감칠맛이 나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조미료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저는 고기도 듬뿍 들어있고 질리지 않는 맛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탕수육과 짜장을 다 먹고 나서야 나온 하얀짬뽕이에요.

이미 배불러서 식욕이 사라진 상태에서 받았는데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음식이 한번에 같이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배는 부르지만 열심히 먹어봅니다!

하얀짬뽕은 울면같은 느낌이라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해산물이 엄청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시원~해서 자꾸 먹게 되는 맛이에요.

배가 꽉 찼는데도 맛있어서 열심히 먹고 나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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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고 나서야 보이는 식당 내부 모습 ㅎㅎ

 

 

1층과 2층으로 되어있고 테이블간 간격이 넓은 편이라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만다복이었어요.

 

 

 

먹고 나와보니 그새 줄이 또 엄청 길어졌더라구요;;

역시 뭐든 오픈 때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집에서 가까우면 자주 가고 싶은 맛집 만다복.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맛집 찾으신다면 만다복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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