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노포 맛집 닭칼국수, 멸치칼국수가 맛있는 '혜성칼국수'

 

칼국수가 정말 맛있는 집인 혜성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한 번 먹고 난 뒤로 종종 생각나는 맛이어서 재방문했어요ㅎㅎ

 

 

청량리역 3번출구에서 쭉쭉 걸어올라가면 나오는 혜성칼국수. 

1968년부터 하셨으니 56년째 영업 중이시네요.

 

 

문열고 들어가면 이런 분위기입니다 ㅎㅎ

거의 만석이었는데 다행히 한 테이블 비어있었어요.

 

 

대부분 입식 테이블이지만 안쪽에는 좌식 테이블도 있어요!

메뉴는 닭칼국수와 멸치칼국수 2가지이고 가격은 1그릇에 1만원이에요.

 

 

저는 닭칼국수와 멸치칼국수 1개씩 주문했어요.

 

 

닭칼국수는 진하고 담백한 맛으로 닭고기가 꽤 들어있어요.

청량리 토박이 남편이 어릴때부터 혜성칼국수 닭칼국수를 먹어왔는데

이집 보다 맛있는 집 못봤다고 극찬해대던 닭칼국수예요 ㅎㅎ

 

 

제 최애 칼국수인 멸치칼국수.

전혀 비리지 않으면서 진한 멸치육수 감칠맛에 국물을 쉴새없이 마시게 됩니다.

국물중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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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면은 통통 쫄깃한데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ㄷㄷㄷ

리필도 된다는데 도저히 리필 해먹을 수 없는 양이에요.

소식좌도 아닌데 절반쯤 먹으면 이미 배가 빵빵해져요.

 

 

다대기도 있는데 안넣어먹어도 그 자체로 너무 맛있어서 절반은 그냥 먹고 절반은 다대기 넣어 먹었어요.

다대기 넣는 순간 또 다른 맛있는 맛으로 바뀌어서 배부르지만 계속 먹을 수 있게 됩니다ㅋㅋ

 

 

그리고 칼국수 집의 끝판왕인 김치!!

진짜 진짜 진짜 맛있어요.

색깔보는 순간 상상되는 맛있는 김치맛 있잖아요.

딱 그 맛이에요. 

 

 

츄릅.

먹고온지 얼마 안됐는데 또 생각나네요.

남편에게는 닭칼국수 맛집,저한테는 멸치칼국수 맛집!

양많고 정말 맛있는 칼국수 드시고 싶다면 혜성 칼국수에서 드셔보세요~

 

• 영업시간 : 10:30~20:00
• 월요일 휴무
• 메뉴 : 닭칼국수 1만원, 멸치칼국수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