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스타벅스 파라스파라서울점

2024. 5. 30. 17:47오늘의 카페

 

날씨 좋은 날, 우이동 파라스파라 호텔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 다녀왔어요.

북한산우이역에서 도보로 가능한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답니다.

 

 

산 모양의 호텔 입구 :)

여기로 들어가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스타벅스가 나옵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산악문화 HUB가 있었는데 늦게까지 운영하지는 않아서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쭉쭉 걸어들어가면, 

 

스타벅스 두둥!

규모가 큰 편은 아니었지만 해질 무렵에 방문해서인지 자리 여유가 있었어요.

 

일단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사지는 않지만 늘 구경은 하게 되는 텀블러, 머그잔들도 있구요ㅎㅎ

 

창밖의 자연을 잘 볼 수 있게 테이블이 놓여있었어요.

은근 자리가 다 차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순 없었지만 

호텔에 있어서인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편이었어요.

 

쁘띠 까눌레 파는건 처음 봤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말 그대로 정말 작은 크기였지만 개당 1,100원이라면 한 개쯤 먹기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선 주문 후 구경 하던 중이라 아쉽지만 다음에 사먹어보기로 했어요.  

 

요즘 날씨에는 실내에 있기 아쉬우니까 저는 밖에 앉아있기로 - 

야외에 테이블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저녁식사 시간이 가까워서인지 빈자리가 꽤 나더라구요.

 

잘 가꿔진 정원에 앉아있는 느낌 :)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 처음 주문해봤는데 이거 맛있네요? ㅎㅎ

또 사먹어야징~~ 

 

호텔 내부에는 산책로가 있어서 한 번 걸어봤어요.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을 따라서 소나무 사잇길을 걸을 수 있어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아주 한적하게 걸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

 

걷다보면 나오는 파라스파라 호텔!!

 

멧돼지 조심!

멧돼지 너무 근엄해요 ㅠㅠ ㅋㅋ

 

 

호텔 왼쪽으로 가다보면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 이 길은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데크길로 너무 잘 되어있어서 걷고 싶은 마음 100%였지만

이제는 돌아가야할 시간......흑 

 

안녕 빠빠이~

이날 근처에 있는 우이동 먹거리마을쪽은 엄청 북적북적거려서 정신이 없었는데  

스타벅스는 한적해서 너무 좋았어요.

주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공휴일에 방문했는데 조용히 있다 올 수 있었어요.

 

호텔 정문을 나와 옆을 보면 요렇게 계곡도 볼 수 있는데

새들이 꽥꽥 대면서 놀고있어서 새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ㅎㅎ

 

파라스파라 스타벅스 주차는 주말에는 불가, 평일에는 1시간 이용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부정확한 정보)

차 없이 갔더니 주차정보를 자세히 보질 않게 되네요 ㅎㅎ

하지만 주차가 가능해도 주차비가 10분에 1천원이라 

근처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게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 월~토 8:00~ 20:00/ 일 7: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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