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베이커리카페, 심세정

2024. 5. 21. 16:15오늘의 카페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신당역 근처에 있는 예쁜 카페, 심세정에 다녀왔어요 :)

 

 

미리 찜해놨던 다른 카페를 찾아가던 중 운명처럼(?) 심세정 카페 앞을 지나가게 됐는데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예쁜 카페에 감탄하면서 기웃기웃~

 

 

원래 가려던 카페 앞까지 갔다가 심세정이 아른거려서 돌아왔어요ㅎㅎ 

길을 가운데 두고 오른쪽이 본관, 왼쪽이 별관이에요.

 

예쁘다 예뻐 ㅎㅎ

날 좋은 날에는 야외석에 앉아있어도 너무 좋을 듯한 곳.

 

본관으로 들어가니 빵들이 여기저기 놓여있었어요.

 

외관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본관이었는데

아쉽지 않을만큼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답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으로 적당한 가격대였어요.

 

본관 1층 자리는 테이블이 몇개 없는 대신 2층이 있어서 올라가봤어요.

 

천장이 낮아서 살짝 다락방 느낌이 나던 2층.

중간 자리만 남아있어서 저는 별관으로 갔어요.

 

 

통유리로 되어 있는 별관~!

아늑해보이고 예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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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3인 이상이 앉을 수 있는 곳, 오른쪽은 2인이 앉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왼쪽은 만석이라 저는 2인석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안쪽에 요런 공간도 있더라구요? ㅎㅎ

 

나무로 된 작은 의자라 앉아있기가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카페 내부가 시끄럽지 않아서 수다떨고 놀기 좋았어요.

 

 

커피는 무난무난~

레몬파운드는 원래 좋아하던거라 맛있게 먹었어요!!

다만 둘이 가서 주문했는데 포크 하나 주심.....ㅠㅠ 

1빵 1포크인건지, 헷갈리셨던건지 몰겠지만  

본관 다시 가기 귀찮아서 포크 하나로 쉐어해서 먹었네용ㅋ

 

 

그래도 냅킨에 적힌 것 처럼 편히 잘 머물다 왔습니다.

신당동에도 예쁜 카페가 많네요! 

신당동 떡볶이 드시고 후식으로 심세정에서 커피 드셔보세요~ ㅎㅎ

 

 

영업시간 : 평일 9:00~21:30 주말 10: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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