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서종 맛집 베트남 음식점 몽키가든

2024. 6. 11. 17:31오늘의 맛집

날이 너무 좋았던 금요일, 

양평으로 놀러갔다가 베트남음식이 너무 맛있는 양평맛집 몽키가든에 다녀왔어요.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아기자기 귀여운 몽키가든 :)

동네분들도 많이 오시는 곳인 것 같아요.

 

평일 점심 때쯤 방문했는데 앞에 3팀 정도 있어서 대기를 해야 했어요.

미리 예약은 불가능하고, 방문해서 웨이팅 등록을 해야하는 시스템이에요.

평일에도 대기가 있는 핫한 곳이랍니다 ㅎㅎ

 

건물 벽을 따라서 앉을 자리가 많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앉아서 수다떨기 좋았어요.

주차장은 식당 앞과 옆에 있는데 주말에 사람이 몰리면 자리가 모자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앞에 3팀 있었는데 3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테이블 수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다보니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아요.

좀만 빨리 갈걸 너무 점심 피크 시간에 갔나봐요ㅎㅎ

 

바람 솔솔 부는 예쁜 창가자리 :)

 

쏨땀, 푸팟퐁커리, 팟타이를 주문하고 주위를 둘러봤어요.

카운터에 원숭이가 매달려있어요ㅎㅎ

 

 

그린파파야 샐러드인 쏨땀.

여태 쏨땀을 안먹어봤던지라 맛이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달콤해보이는 비주얼과는 다르게 겉절이 맛이었어요ㅋㅋ

살짝 매콤해서 김치처럼 먹기 좋은 쏨땀.

 

이어서 나온 팟타이.

아 이거 맛있어요오~ 팟타이는 사랑이죠 ㅋㅋ

새우 아주 통실통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받았을 땐 양이 적어보였는데 먹다보니 배부르더라구요.

 

그리고 나온 푸팟퐁커리.

밥은 따로 주문해야했어요.

 

게가 어찌나 부드러운지 겉은 바삭바삭한데 입에 찔리는 부분없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 또 생각나네요 ㅋㅋ

부슬부슬한 안남미 밥과 같이 먹으니 너무 행복함 ㅋㅋ   

 

초점 어디갔니.

푸팟퐁커리 양이 많아서 사실 이거 하나에 밥 2개 시켜서 둘이 먹어도 배불렀을 것 같아요ㅋㅋ

이거 먹다가 쏨땀 한 입씩 먹으면 개운해져서 좋더라구요.

 

테이블간 간격도 좁지않아서 불편함 하나도 없이 편하게 잘 먹고 왔답니다.

 

 

잘 먹고 나와서 보니 웨이팅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더라구요;;

가까운 곳에 제가 좋아하는 '쉐즈롤' 카페도 있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도 있어서 함께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

 

 

  • 월, 화 휴무
  • 수~일 11:00-21: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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