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9. 16:44ㆍ오늘의 맛집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즉석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신당동 떡볶이타운에 다녀왔어요.
신당동 떡볶이 타운은 신당역과 청구역 중간 즈음에 있어요.
버스를 타고 가면 떡볶이타운 바로 앞에 하차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신당동 즉석떡볶이하면 보통 마복림을 떠올리는데요.
그래서 저도 마복림으로 향했으나......ㅎㅎ
비가 이렇게 오는데도 줄이 엄청 길게 서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아이러브떡볶이 집으로 갔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와봤던 기억으로는 어느 집이든 맛이 비슷했던 것 같았거든요ㅎㅎ
줄 서는거 귀찮아서 줄 없는 집으로 고고 -
바로 입장은 가능했는데 엄청 넓은 실내에 손님들이 가득차 있었어요;;
비가 오는데도 다들 엄청 부지런하심ㅋㅋㅋ
떡볶이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오리지널, 치즈, 해물, 눈물떡볶이가 있고 궁중떡볶이, 짜장떡볶이도 있었어요.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사리도 라면, 쫄면, 만두, 햄, 버섯, 뉴진면 등 종류가 다양했어요.
메뉴판 사진이 잘려서 제대로 된 메뉴판을 올려봅니다 ㅎㅎ
떡볶이 이외에도 김밥, 순대, 닭발, 술 등도 드실 수 있어요.
저는 오리지널 떡볶이 2인분을 주문했어요. (17,000원)
떡, 오뎅, 쫄면, 라면, 야끼만두 2개가 기본으로 들어있고,
계란은 추가로 구매해야해서 1개만 추가했습니다. (1개 700원)
다 먹고나서 볶음밥도 볶아먹을 수 있어요.(2,000원)
조리는 당연히 셀프 ㅎㅎ
지글지글 부글부글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이제 된 것 같으니 먹기 시작~!
순삭이라 먹는 사진은 없다는.......ㅋㅋ
맛은 사실 특별한 맛은 아니고 다 아는 즉석떡볶이 맛이었지만 추억의 맛이랄까요?ㅎㅎ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양은 처음 받았을 땐 적어보이는데 먹다보면 배가 부르더라구요.
여자 둘이서는 2인분만 먹어도 될 것 같고 양이 좀 많다면 볶음밥도 가능할 것 같아요.
저는 볶음밥은 아쉽지만 패스했어요 ㅠㅠ
다 먹고 난 후에도 바글바글한 곳 ㅎㅎ
소프트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으니 후식 드시고 싶은 분들은 아이스크림 사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나오는 문 앞에 잔뜩 붙어있던 싸인들 :)
연예인들 필수 코스인가봐요 ㅎㅎ
영업시간은 매달 1, 3주 월요일 휴무, 그 외에는 24시간 영업!!
참고로 주차는 가능한데 주말에는 너무 정신없으니 뚜벅이로 가는걸 추천드려요.
옛날 추억의 즉석떡볶이를 맛보고 싶다면 신당동 떡볶이타운의 아이러브신당동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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