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전라도(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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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카페 - 돌산 오션뷰 카페, 라베이
라베이 카페 여수 돌산읍에 있는 카페 라베이에 다녀왔어요 :) 향일암에 가야 하는데 몸이 카페인을 넣어달라고 아우성을 쳐서 ㅋㅋ 급하게 근처 카페 찾아서 간 라베이예요. 외관이 깔끔하고 예뻐서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에 쏘옥~ 들었어요 ㅎㅎ 2층이 카페라고 적혀있어서 올라왔는데 이런 모습이라 살짝 당황했어요 ㅎㅎ 하지만 저 웰컴~으로 씩씩하게 들어가면 됩니다! 카운터 사진은 부끄러워서(?) 못 찍었어요;;ㅎㅎ 2층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나오고 왼쪽과 오른쪽은 이런 모습이에요. 실내가 꽤 넓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았어요. 테이블이 깨끗해서 하늘까지 비치네요 ㅎㅎ 피아노도 있어요! 주의 : 잘 치는 사람만 연주하기!ㅋㅋ 피아노 옆 문으로 나가면 야외석도 있어요. 요즘처럼 따뜻한 날에는 야외에 앉으면 ..
2022.04.11 -
여수 여행 ⑥ - 무술목해변
무술목해변 향일암으로 가는 길에 무술목 해변에 잠시 들렀어요. 무술목해변은 무술목, 무실목, 무슬목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일본을 격파한 전승지라고해요. 주차는 해양수산과학관 앞에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바로 뒷편이 해변이에요 :) 몽돌로 되어있는 무술목 해변이에요. 해돋이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잠꾸러기라 해돋이 같은건 쿨하게 패스!!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서 걷기 편했어요. 몽돌 위로 걷는게 좋지만 계속 걷는건 힘드니까요 ㅎㅎ 데크에 걸터앉아 바다 구경하기도 좋았어요. 앞에 죽도와 혈도가 귀엽게 뿅뿅 솟아있어요! 주말인데 사람이 없어서 바다 완전 우리꺼 ㅋㅋㅋ 여수. 한적해서 너무 좋아요 !!!! 그래. 남편아, 힘내라 ㅋㅋ 옆에 있는 탄산수가 소주병 같은건 기분 탓일..
2022.04.06 -
여수 맛집 - 오동동김밥
오동동김밥 간판이 너무도 귀여운 오동동김밥에 다녀왔어요. 소노캄에서 체크아웃하고 배가 고파서 간단히 먹을 곳을 찾다가 들른 곳이에요. 주차장이 따로 있진 않아서 매장 근처에 잠시 주차하고 들어왔어요. 매장 내에 테이블이 5개 정도 있긴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포장만 가능하고 매장 내 식사는 불가능해요.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합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 제가 주문한 건 오동동김밥 3,500원, 갓김치김밥 5,000원, 떡볶이 4,500원. 총 13,000원이었어요. 감태김밥이랑 간장게장김밥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 메뉴들은 주문 불가능한 상태였어요 ㅠㅠ 룰루랄라~ 김밥 먹으러 가자~~ 벚꽃 구경하러 여수에 왔지만 벚꽃이 없었어요 ㅋㅋ (3/26 기준) 핑크빛 봉우리만 아주 살짝 얼굴을 빼꼼히 ..
2022.04.06 -
여수 여행 ⑤ - 하멜등대, 낭만포차거리
하멜등대 검은모래해변에서 놀다가 어두워져서 하멜등대로 넘어왔어요. 여긴 또 밤에 봐야한다죠 ㅎㅎ 주차는 하멜등대 찍고 오면 등대 반대쪽에 포차들이(이름이 포차인 식당들) 주르륵 있는데 그 앞이 다 주차칸이니 아무데나 빈자리에 주차하면 됩니다. 다만 포차거리나 하멜등대가 유명하다보니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에는 근처 도로가까지 주차된 차로 가득했어요. 주차하고 바로 앞 바다를 바라보면 새빨간 하멜등대가 따악 보입니다! 빨강빨강해서 아주 눈에 띄네요 ㅋㅋ 앞에 배들이 정박해 있어서 바다느낌 물씬~ 등대보러 걸어가는 길. 거북선 대교와 케이블카도 보여요.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하더니 역시 밤이 더 멋집니다! 기다려라. 케이블카야. 너는 날 맑은 내일 탈 것이..
2022.04.05 -
여수 여행 ④ - 마래2터널, 만성리검은모래해변
마래 제2터널 마래터널은 제1터널과 제2터널이 있는데 제1터널은 폐쇄되었다고 하네요. 마래 2 터널은 일제강점기에 군사 도로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터널인데 지금은 차량통행용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굳이 찾아가지않아도 엑스포역에서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 가려면 마래 2 터널을 지나가게 되어있어요. 동굴같이 생긴 게 신기해서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지나가다가 보게 되네요 ㅎㅎ 우와우와~ 어디 재밌는 곳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 터널 진입하면 빨리 통과하라고 쓰여있어서 후딱 가능 중 ㅎㅎ 마음 같아서는 서행하면서 터널을 느끼고 싶은데 말이죠.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 터널을 나와서 조금 더 가다 보니 검은모래 해변이 나타났어요. 주차는 해변 앞에 세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주차했어요. 평일 + 해질 무렵 + 바..
2022.04.05 -
여수 숙소 - 소노캄 여수
소노캄 여수 호텔 여수 여행 첫째날 호텔은 소노캄을 예약했어요. 소노캄은 여수 여행하기 참 좋은 위치에 있는 5성급 호텔이에요. 호텔 바로 앞에 오동도와 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이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고, 이순신광장, 엑스포역, 낭만포차 거리 등도 차로 5~10분이면 갈 수 있어요. 소노캄은 오션뷰, 오동도뷰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좋은 뷰에 좋은 층을 배정받으려면 일찍 체크인해야 하더라구요. 저는 금요일 오후 3시 즈음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줄이 꽤 길게 서있었어요; 오션뷰 15층 or 오동도뷰 9층이 가능하다고해서 오동도뷰를 선택했습니다! 오동도뷰는 일출을 볼 수 있고, 주말에는 크루즈 불꽃놀이도 방에서 구경가능하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둘다 시간을 놓쳐서 못봤습니다......ㅋㅋㅋ) 제가 예약한 슈..
202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