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⑤ - 하멜등대, 낭만포차거리

2022. 4. 5. 22:51오늘의 여행/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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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등대

 

 

검은모래해변에서 놀다가 어두워져서 하멜등대로 넘어왔어요.

여긴 또 밤에 봐야한다죠 ㅎㅎ

주차는 하멜등대 찍고 오면 등대 반대쪽에 포차들이(이름이 포차인 식당들) 주르륵 있는데

그 앞이 다 주차칸이니 아무데나 빈자리에 주차하면 됩니다.

다만 포차거리나 하멜등대가 유명하다보니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주말에는 근처 도로가까지 주차된 차로 가득했어요.

 

 

주차하고 바로 앞 바다를 바라보면

새빨간 하멜등대가 따악 보입니다!

빨강빨강해서 아주 눈에 띄네요 ㅋㅋ

앞에 배들이 정박해 있어서 바다느낌 물씬~  

 

 

등대보러 걸어가는 길.

거북선 대교와 케이블카도 보여요.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하더니 역시 밤이 더 멋집니다!

 

 

기다려라. 케이블카야.

너는 날 맑은 내일 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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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으면 하멜등대 앞에 갈 수 있어요.

 

 

글씨체와 빨강의 조합이 촌스러워 보이는데

그 나름대로 임팩트가 있습니다 ㅎㅎ

 

 

두둥!

 

 

등대 앞에서 여수 야경을 감상하다가

바닷바람이 추워서 포차거리로 이동했어요.

차를 주차한 곳 주변에는 포차 이름으로 운영되는 식당들이 있고,

말그대로인 포차는 등대를 등지고 계속 직진하면 나옵니다.

 

 

금요일 밤의 여수 포차.

해물삼합이 너무나 궁금했지만 

아직 사람 많은 곳은 꺼려지는 소심이는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섰어요.

아쉬움을 남겨놔야 여수에 또 놀러오지 않겠냐며ㅋㅋ

그나저나 포차 안가본지 정말정말 오래됐는데

포차에서 소주 한 잔 마셔보고 싶네요..ㅎㅎ

코녀석아 어서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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