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1. 23:47ㆍ오늘의 여행/전라도
라베이 카페
여수 돌산읍에 있는 카페 라베이에 다녀왔어요 :)
향일암에 가야 하는데 몸이 카페인을 넣어달라고 아우성을 쳐서 ㅋㅋ
급하게 근처 카페 찾아서 간 라베이예요.
외관이 깔끔하고 예뻐서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에 쏘옥~ 들었어요 ㅎㅎ
2층이 카페라고 적혀있어서 올라왔는데 이런 모습이라 살짝 당황했어요 ㅎㅎ
하지만 저 웰컴~으로 씩씩하게 들어가면 됩니다!
카운터 사진은 부끄러워서(?) 못 찍었어요;;ㅎㅎ
2층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나오고 왼쪽과 오른쪽은 이런 모습이에요.
실내가 꽤 넓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았어요.
테이블이 깨끗해서 하늘까지 비치네요 ㅎㅎ
피아노도 있어요!
주의 : 잘 치는 사람만 연주하기!ㅋㅋ
피아노 옆 문으로 나가면 야외석도 있어요.
요즘처럼 따뜻한 날에는 야외에 앉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간 날은 바람에 찬 기운이 살짝 남아있어서 실내로 다시 들어갔어요.
실내로 들어가려다가 하얗고 예쁜 벽을 보고 멈칫.
너무나 제 스타일! ㅎㅎ
3층도 있어서 올라가 봤습니다.
3층 창가에는 바다를 정면으로 보며 앉을 수 있는 쇼파가 놓여있었어요.
꽤 마음에 드는 자리였으나 3층은 손님들이 좀 있어서
저는 그냥 아무도 없는 2층에 자리 잡았어요.
아아와 따아.
그리고 레몬 마들렌.
카페에서 베이커리류는 잘 안 사 먹지만
레몬 마들렌은 있으면 꼭 사 먹게 돼요 ㅎㅎ
레몬 마들렌.. 사랑합니다...♡ㅋㅋ
카페가 한적해서 사람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 구경은 덤.
바다를 정면으로 볼 수 있는데 왜 때문인지 옆으로 보는 사진만 찍었네요;; ㅎㅎ
보이는 것처럼 한적한 동네에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카페예요.
3층으로 나가면 크진 않지만 정원 구경도 할 수 있답니다.
건물주 집 앞 정원 ㅎㅎ
크진 않아서 정원은 슬쩍 보고 연못에 있는 잉어들이 햇빛 쬐고 있는 거 구경했어요 ㅎㅎ
조용하고 편하게 머물 수 있었던
돌산읍에 있는 오션뷰 카페 라베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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