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3. 01:11ㆍ오늘의 여행/전라도
오션힐 호텔
여행 중 가장 힘든 게 숙소 예약이죠 ㅎㅎ
수많은 숙소 중 어디를 해야 할지 너무 고민되잖아요 ㅠㅠ
저는 이번 2박 3일 여수 여행 중 첫째 날 호텔은 소노캄, 이튿날 호텔은 오션힐 호텔로 예약했어요.
결과적으로 두 호텔 모두 마음에 쏙 들었어요!
일단 오션힐 호텔 로비!
전날 5성급 소노캄을 다녀와서인지 약간 올드하고 어수선한 느낌이 듭니다;
이마트24는 아예 문 닫은 상태라 이용할 수 없었지만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상관없었어요.
저는 11층을 배정받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렸더니
모든 룸이 일렬로 주욱 이어져 있었어요.
모든 방이 바다뷰라는 뜻이죠 ㅎㅎ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디럭스 트윈룸의 모습이에요.
주방이 있지만 사용은 못합니다.
조금 안 어울리는 사진액자가 걸려있긴 하지만 방이 넓어서 좋아요~!!
침대와 테이블, 티비, 화장대, 전기포트까지 다 있고
의자도 2개가 있어서 코시국에 룸에서 밥 먹기 편했어요.
화장실은 깔끔합니다.
3성급이다 보니 바디스펀지와 비누를 제외하고 일회용 어메니티는 없었어요.
칫솔, 치약 등은 가져가야 하고 드라이기는 세면대 옆에 고정되어 있었어요.
다만 샤워하면 샤워부스 밖으로 물이 새서 그건 좀 불편했어요ㅠㅠ
그리고 오션힐 호텔의 가장 큰 장점!
오션뷰 테라스가 있습니다아~~!!
4시쯤 체크인했더니 바다에 햇빛이 반짝반짝~ 너무 예뻤어요.
침대에 누워서 바다 보며 멍 때리느라 여행은 뒷전으로 밀려났어요 ;;
하지만 슬리퍼가 일회용이 아니라 너무 슬펐음 ㅠㅠ
게다가 제가 만성비염이라 카페트 바닥 불호인데 바닥에 카페트가 깔려있었어요...
그래도 먼지가 안 날려서 아주 쾌적한 코 상태로 지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
물 2병은 기본 제공됩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바다!
길 건너편에는 편의점, 호프집, 이디야도 있고
유명한 프롬나드 카페와 스테이 카페도 있습니다!
프롬나드 가보고 싶었는데 어찌저찌 코앞에 두고도 못 갔네요...... 징징ㅠㅠ
테라스에 붙어서 해지는 거 구경하다가
케이블카 타고 와서 또 밤바다 구경했어요 ㅎㅎ
그리고 다음날 맑은 아침의 바다 모습 ㅎㅎ
오션힐 호텔에 있는 내내 바다 구경 엄청 하고 왔어요.
바닷바람이 차서 테라스에서 맥주는 못 마셨지만 방에서 보는 바다도 너무 멋졌어요.
침대도 적당히 폭신해서 불편하지 않게 잘 수 있었고
방도 넓고 깨끗하고 먼지도 없어서 아주 쾌적하게 잘 지내다 왔어요 :)
여수 숙소 - 소노캄 여수
소노캄 여수 호텔 여수 여행 첫째날 호텔은 소노캄을 예약했어요. 소노캄은 여수 여행하기 참 좋은 위치에 있는 5성급 호텔이에요. 호텔 바로 앞에 오동도와 해상케이블카 자산탑승장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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