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미 비바돔 쉘터 플러스 데려왔어요! 첫피칭 후기 ㅎㅎ

카즈미 비바돔 플러스 쉘터

 

 

두둥!

요즘 난리난 카즈미 비바돔 플러스를 업어왔어요 :)

이거 구하려고 고릴라캠핑 카페를 잔뜩 가입하고

지점마다 전화해보고 예약해보고 알림설정을 해놓고 난리난리.

미리 예약도 안되고 선착순 구매라 구하기 너무 힘들었답니다; 휴 ㅋㅋ

그래도 어찌어찌 집에 데려오게 되었어요! 히히

 

 

이전 버전은 탄색이었는데

2022년 플러스 제품은 올리브 그린색이에요.

요렇게 보면 카키색, 저렇게 보면 카키 브라운색으로 보이는

오묘오묘~한 색상입니다.

(저는 탄색이 좋은데 말이죠 ㅎㅎ)

 

비바돔 플러스 스펙은 

360*360*195cm / 12.5kg / 내수압 3000mm/ 테프론 코팅으로

저번 버전과 기본 스펙은 같지만

색상이 올리브 그린으로 변경된 것과

루프에 TPU창이 생겼다는 점이 달라요!

 

 

비바돔을 펼쳐볼 캠핑장에는 2주는 더 있어야 갈 것 같은데

텐트가 너무나 궁금해서 옥상에서 피칭을 해보기로 했어요.

 

 

남편아.......ㅠㅠ

성격 급한 남편이 제가 사진 찍기도 전에 다 파헤쳐버렸습니다아.....ㅋ

너무나 두근두근한가 봅니다 ㅋㅋ

그라운드 시트와 루프플라이, 폴대, 팩이 포함이에요. 

 

 

펼쳐보자~!

 

 

폴대 사진을 찍은 이후로 

너무나 열심히 피칭하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어요 ㅎㅎ

설치방법은 보이는 그대로 폴대 4개만 쓱쓱 끼우면 완성이에요.

이론상으로는 너무나 쉬운데

비바돔이 높이가 높다 보니 키 작은 저는 좀 힘겨웠어요;; 

폴대에 고리 끼우는 게 생각보다 빡세더라구요 ㅎㅎ

눕혀서 끼우면 편하다는데 폴대 긁힐까 봐 낑낑대면서 했어요.

 

 

어쨌든 완성했습니다! 히히

아주 동그랗고 거대하니 마음에 쏙 드네요.

루프 플라이는 루프 메쉬창에 TPU창을 맞춰서 걸어야 해요.

저희는 아무 생각 없이 걸었다가 창이 다 막혀버려서 ㅎㅎ 다시 걸었어요.

 

 

루프플라이는 텐트 중간에 있는 동그란 고리에 걸면 됩니다.

 

 

이제 텐트 안을 살펴봅니다.

내부의 모든 창을 다 내려놓으니

개방감이 엄청나죠! 

답답함이 1도 없어요. 

 

 

천장까지 열어놓으니

아주 속이 시원합니다 :)

 

 

루프창 덕분에 텐트 안에 누워서도 하늘을 볼 수 있어요!

이제는 비 올 때 텐트 안에서 하늘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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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가이드는 2군데 있어요.

 

 

이날 30도였는데 땡볕에서 치다가 너무 지쳐서 잠깐 누워봤어요.

둘이서 데굴데굴 굴러다녀도 남아도는 공간이에요.

옥상 하늘도 예쁘구나~ 

엄청 좋은데 너무 덥구나.

타프 사야겠구나....ㅋㅋㅋ

 

 

거대한 남편 6명이 누워도 될 만큼 널찍해서 좋아요.

그라운드시트는 버클 고리로 고정하는 거라 간편했어요.

다만 세상에서 벌레가 제일 무서운 저는

비바돔이 스커트가 안으로 들어오는 구조라서 

벌레가 들어오지 않을까 좀 많이 걱정됩니다...ㅠㅠ

틈새를 다 막아버리려고 마스킹 테이프를 사다놨음에도 걱정 걱정 ㅋㅋ

 

 

피칭해보고 나니 더더욱 빨리 캠핑장 가서

비바돔에서 데굴거리다 오고 싶어 졌어요 :)

구매 원하시는 분들은 6월 초에 물량이 좀 더 풀린다고하니

다들 6월에는 구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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