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3. 18:24ㆍ오늘의 카페
남양주 진접에 있는 넓고 예쁜 카페, 수피아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국립수목원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가려다가
여기저기 죄다 어마어마하게 미어터져서 포기;;
몇년전만해도 한적했었는데 요즘엔 어딜가든 사람이 많아요ㅠㅠ
그냥 집으로 오려다가 카페인이 너무나 필요해서
근처 카페를 후다닥 찾아서 들어간 곳이에요.
뭣이여 여기는!
예쁘잖아요 ㅋㅋㅋㅋ
(9월에 다녀온 사진이라 풀이 초록초록~)
그냥 근처 찍고왔는데 예쁜 곳이라 당황했어요ㅎㅎ
주차는 요 풀밭 앞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다가가는 중.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있어요.
저는 아메리카노랑 말렌카 케이크 주문했어요.
핸드드립도 주문 가능하답니다!
카운터 옆에 보면 요런 예쁜 찻잔들과 커피용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핸드드립을 주문하면 핸드드립 전용 찻잔을 골라서 마실 수 있나봐요.
저는 일반 아아를 주문해서 예쁜 잔에는 못마셨어요 ;; ㅎㅎ
커피 나올 동안 카페를 슬쩍 돌아봤어요.
카운터 옆쪽 테이블 공간부터~
저는 스벅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 자리 안좋아하는데
여긴 옆테이블과의 간격이 넓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카운터 앞쪽에도 자리가 있답니다.
여기도 역시 여유있는 자리에요.
카운터 뒤쪽으로도 자리가 있었어요.
요런 전시회같은 복도를 지나면 저 안쪽에도 좌석이 많더라구요.
여긴 앞에서 본 자리들 보다는 서로 좀 붙어있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에 손님이 더 많이 계시더라구요? ㅎㅎ
손님이 많아서 사진은 안찍었어요.
저는 처음 갔던 카운터 옆쪽으로 다시와서 풀밭이 보이는 곳에 자리잡았어요.
주차장뷰 + 풀밭뷰 ㅎㅎ
아아 2잔 + 말렌카 코코아 케이크.
요즘 말렌카가 너무 맛있어서 자꾸 사먹게 되는데 ㅎㅎ
이 집 말렌카도 맛있었어요. 굿굿.
아아는 한잔에 5,200원으로 가격이 막 저렴한건 아니지만 맛있으니 인정.
카페도 조용해서 커피 마시고 풀밭보면서 멍 때리니 완전 힐링 되더라구요.
가을에도 좋았지만 눈이 소복이 쌓이는 겨울에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뜻밖에 알게 된 좋은 카페 수피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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