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무알콜 스파클링 칵테일 내돈내산 후기

요즘 무알콜이 유행이죠 !

저도 무알콜 맥주를 박스채로 사서 집에 쟁여놓고선

술은 마시고 싶지만 알코올은 부담스러울 때 벌컥벌컥 마시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맥주를 벗어나 무알콜 칵테일도 마셔보기로 했어요.

 

 

제가 구매한 하이볼 무알콜 칵테일이에요.

하이볼 칵테일은 모히또, 이탈리안 스프리츠 , 진저드람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저는 그중에서 모히또와 이탈리안 스프리츠를 구매했어요.

 

 

일단 병이 너무나 예뻐요!

제조국은 영국이고, 한 병당 250ml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용량으로 되어 있어요.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칵테일 음료인 데다가 천연성분으로만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임산부들도 마실 수 있다고 하니 술 마시고 싶은데 마시면 안 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먼저 이탈리안 스프리츠는 이탈리아 대표 식전주인 아페롤 스프리츠를 재현한 맛이에요.

마셔보니 상큼함과 씁쓸함이 함께 느껴지는데 탄산이 가득해서 입안에서 팡팡 탄산이 터져요.

무알콜이지만 알콜을 재현한 맛이라 술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술맛이 난다고 느낄 수도 있겠어요.

저는 저녁식사 때 마셨는데 음식 맛을 해치지 않고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맛있게 마셨어요.

 

 

그리고 모히또!

아주 유명한 맛이죠.

상큼 그 자체예요 ㅎㅎ

모히또맛 역시 탄산이 가득가득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았어요.

스프리츠의 씁쓸한 맛이 싫다면 모히또를 추천해요.

아주 맛있는 모히또보다는 살짝 맛이 부족하긴 하지만

무알콜인걸 감안한다면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  

 

 

진저드람은 구매하지 않아서 맛을 못 봤지만 

은은한 생강향과 위스키의 스모키함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합니다.

위스키 좋아하신다면 진저드람으로~!

 

 

얼음에 넣어마시면 더 맛날 것 같은데

저는 마음이 급해서 병째로 벌컥벌컥 마셔버렸네요 ㅎㅎ

탄산이 가득해서 탄산음료 대신 마시기에도 좋았어요.

무알콜이라 운전해야 할 때나 술을 마시지 못할 때 마시기 딱 좋겠더라고요. 

병도 예뻐서 가볍게 분위기 내기에도 좋고, 홈파티 하기에도 좋은 음료랍니다.

무알콜 맥주에서 벗어나 색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하이볼 칵테일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