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용산 카페 - 폰트 용산점

2023. 11. 19. 14:52오늘의 카페

얼마전 용산 카페 폰트에 다녀왔어요.

용리단길쪽 말고 용산역 1번 출구로 나와 쭉 걷다보면 골목골목에 예쁜 카페들이 꽤 있는데요.

이쪽 카페들은 규모가 크지않고 아기자기한 곳들이 많답니다.

저는 마냥 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이 바로 폰트였어요 :)

 

 

사진이 엉망이지만 밖에서 보면 요런 모습이에요.

처음에는 카페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들어갔어요;;

그냥 느낌이 좋아서 막 들어가보기 ㅋㅋ

 

 

들어가면 왼쪽이 카운터고 안쪽에 테이블이 있는데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 대기를 해야 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긴 자리는 대기석 같지만 아쉽게도 아니에요....ㅠ 앉아있을 수 없음 ㅠ

그래도 카페 안에서 대기 가능해서 좋았어요.

 

 

대기는 서서 해야해서 주변을 두리번 거려봅니다.

우드톤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폰트 카페 :)

 

 

메뉴도 찍어봤는데 잘 안보이네요;;

아메리카노, 플랫화이트, 바닐라라떼 등이 있고 싱글오리진도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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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당연히 사먹어봅니다 ㅋㅋ

 

 

생각보다 금방 자리가 나서 앉았어요.

테이블 간격은 엄청 좁지도 넓지도 않은 중간 정도.

하지만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서 인지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

수다떨러 들어간거라 상관은 없었지만  주문이 밀렸었는지 꽤 오래 걸려서 받았어요.

음료를 빨리 받아야 할 분들은 미리 여쭤봐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었던 커피 💕

 

 

우드톤으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이 나는 폰트 카페에서 편하게 잘 마시고 머무르다 나왔어요.

테이블 수가 적어서인지 소란스럽지 않아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좋았답니다.

계획없이 들어간 곳이었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던 카페 폰트 :)

용산에 가셨다면 한 번 들러보세요~ 

 

 

영업시간 :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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