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카페 - 열두달 카페 방문 후기

2023. 11. 22. 18:04오늘의 카페

 

포천에 캠핑갔다가 아침 먹을겸 열두달 카페에 다녀왔어요 :)

 

 

 

포천 지현리 쪽에 있는 열두달 카페.

포천에 카페가 정말 많지만 이 근처는 시골 동네 느낌이라 그런지 카페가 별로 없더라구요;;ㅎ

영업시간은 월요일 휴무, 화~일요일 까지 10시부터 18시로 길지 않으니 시간 체크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오픈시간에 가시려면 미리 확인전화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전날 오픈시간 맞춰서 갔더니 문이 닫혀있어서 다음날 다시 갔어요ㅎㅎ

 

 

초록초록한 열두달 카페 입구 :)

한적함이 물씬 느껴지는 평화로운 모습이에요.

예쁜 야외석도 있어서 날씨 좋을 때는 밖에 앉아도 좋을 것 같아요.

요 바로 앞에는 주차장이 있답니다.

 

 

카페로 들어가면 요런 신기한 의자가 반겨줍니다 ㅎㅎ

큰 창이 있어 야외석이 보이는 자리가 탐났지만 손님이 계셔서 저는 다른 자리로 갔어요.

 

 

한옥형태의 카페여서인지 안쪽에 또 다른 공간이 있었어요.

풀밭, 산, 밭뷰를 볼 수 잇는 곳 ㅎㅎ

 

 

밖이 밝다보니 어둡게 찍혔는데 어둡지 않아요 ㅎㅎ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켜져있어요~ 

 

저는 찐 자연을 느끼러 잡초가 보이는 곳에 앉았어요.

창 밖에 있는 대왕거미가 벌레 잡아먹는 거 구경하고 ㅋㅋ 재밌어요 ㅋㅋ

초록초록한 잡초(?)와 멀리 산을 내다보며 힐링힐링~

 

 

 

카페 입구쪽으로난 창으로 보면 요런 모습이에요.

여기도 초록초록~

 

자연탐구하다보니 ㅋㅋ 어느새 나온 우리 메뉴들!

김밥도 파는 카페라고 해서 기대하면서 왔는데 아쉽게도 이날 김밥은 안된다고 하셔서 ㅠㅠ

아쉽지만 에그샌드위치와 카츠샌드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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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들이랑 한번 더 찍어주고 ㅋㅋ

 

 

폭풍흡입 시간.

카츠샌드는 따끈따끈하니 맛있구요~

 

 

에그샌드위치는 크랜베리가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맛있음!

 

 

주문한 메뉴들도 맛있고 카페도 조용하고 아늑해서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위환경이 엄청 예쁘게 꾸며진 곳은 아니지만 자연을 눈에 담기에 좋은 카페였어요.

 

 

김밥을 못먹어서 아쉬웠는데 다음에 또 근처에 갈일 있으면 들러서 김밥도 먹어봐야겠어요 :)

편하게 머물 수 있었던 열두달 카페, 근처에 가신다면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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