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대형카페 의정부 카페 나크타

 

주말에 날이 너무 좋아서 의정부에 있는 대형카페인 나크타에 다녀왔어요.

사진을 보니 귀염귀염하고 야외 공간이 예뻐보여서 바로 가봤답니다.

 

도착하면 바로 요런 귀여운 낙타그림을 볼 수 있어요!

저는 차를 가지고 갔는데 주차공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꽉꽉 차있더라구요;;

그래도 주차 안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어렵지않게 주차했어요.

대중교통으로 가신다면 신한대 후문에서 카페 셔틀버스를 타셔도 되고,

망월사역에서 15분 정도 걸어 들어가셔도 됩니다.

셔틀버스가 있는 카페라니 엄청납니다!

 

 

위의 낙타그림 왼쪽으로 가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여기로 내려가야 카페로 들어갈 수 있어요.

계단 옆 벽에도 낙타그림이 있어요 ㅎㅎ

 

 

주말+좋은 날씨이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살짝 놀랐습니다;;

주말은 어쩔 수 없나봐요ㅎㅎ 

자리가 꽤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만석이더라구요ㄷㄷㄷ

몇 번을 뱅뱅 돌다가 간신히 자리 하나 찾아서 찜해놓고 주문하러 갔어요.

주말에는 주문 전에 자리부터 잡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건물 1층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해봅니다.

 

빵 맛집으로 수요미식회에 나왔었나봐요!

시오빵이 메인인 듯 했어요.

 

여러가지 시오빵이 있고 시그니처는 도봉산호랑이 시오빵인데

저는 빵에서 명란 맛이 나는걸 선호하지 않아서 패쓰하고 기본 시오빵을 골랐어요.

 

보연이 궁둥이빵도 있구요 ㅎㅎ

 

오랜만에 보는 모카번도 있어요.

저는 모카번 픽~!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이 고르고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7천원대로 좀 비싼 편이었어요.

 

간신히 잡은 우리의 소중하고 아늑한 자리ㅎㅎ

 

어찌보면 땡볕 아래인데 나무가 많아서 그늘 아래 있을 수 있었어요. 

 

나크타 소금빵은 겉은 살짝 바삭바삭 하고 안에 버터가 들어있어 맛있었어요.

 

 

모카번은 다 아는 모카번 맛이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맛나게 먹었어요.

 

 

그리고 카페라떼(8.2)와 아몬드 크러쉬 크림 라떼(9.0).

가격이 좀 사악합니다.....ㅠㅠ

가격에 비해 맛은 그냥 달달한 커피맛이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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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반 가능한 카페여서인지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 아이들이 많이 보였어요.

어린이용 자동차도 있어서 타고 노는 아이들도 있구요ㅎㅎ

 

카페 뒤쪽에는 계곡이 있는데 들어가서 물놀이 하는 가족도 있었어요.

아이들 놀거리가 꽤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은 것 같아요.

 

계단 위쪽으로 올라가면 위쪽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면 요런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아래쪽은 테이블 간격이 좁지는 않은데 사람이 많다보니 정신이 없었는데

위쪽은 좀 더 한적하게 있기 좋아보였어요. 

 

서울 근교에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은 데다가

산도 보고 계곡도 보고 야외에 앉아서 노닥거리기 좋았던 카페 나크타.

하지만 손님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 또 간다면 평일에 가야할 것 같아요 ㅎㅎ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 주차가능 & 셔틀 운행
• 어린이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