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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 숯에 불 붙이기 쉬운 꾸버스 차콜스타터
캠핑하면서 정말 좋은 점은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는 것! ㅎㅎ 그런데 숯에 불 붙이기 너무 힘들잖아요 ㅠㅠ 그동안 토치로 불 붙여서 사용해 왔었는데 불똥도 튀고 인내심에 한계도 오고 말이죠.. 그래서 구매한 꾸버스 차콜스타터! 두둥! 바로 요녀석. 차콜스타터를 사용하면 아주 쉽게 숯에 불을 붙일 수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짐이 느는 것도 싫고 왠지 번거로워 보여서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엔 사버렸어요. 하하 2만원 좀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캠핑용품 치고 가격 부담은 없더라구요. 요렇게 생긴 차콜스타터는 여러곳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에서 구매하면 될 것 같아요. 접이식을 구매했더니 처음에는 요렇게 접혀있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전용가방이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되어 있답니..
2023.11.10 -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연천리버힐 캠핑장 방문 후기
임진강뷰가 멋지게 내려다 보이는 사진을 보고 반해서 예약하게 된 연천리버힐캠핑장. 당포성도 도보로 갈 수 있어서 더 좋은 곳이에요. 예약은 캠핏 앱에서 했고, 2박 우선 예약이라 2박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 2박은 연차를 써야되서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여유로운 캠핑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날은 좀 느즈막히 캠핑장에 도착했어요. 별보는 게 제일 큰 목표이었는데 도착하자마자 구름이 잔뜩 ....ㅋㅋ 제 자리는 A-4로 텐트 치기 전의 사이트 모습이에요. 사이트 크기가 좁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가늠이 안갔는데 제 기준으로는 넓은 편이었어요. 차는 사이트 바로 뒤에 주차하면 됩니다. A사이트는 강을 따라 주욱 있어서 모두 강뷰이긴 하지만 A-11로 갈수록 다리가 더 가까이 보이는 자리이니 최대한 앞쪽..
2023.11.09 -
연천 카페, 맛집 추천 - 아미원 오장동 함흥냉면/ 아미원 베이커리 카페
연천에서 음식점과 카페 둘다 운영하고 있는 아미원에 다녀왔어요! 근처에서 캠핑하다가 밥 해먹기도 귀찮고 커피도 마시고 싶어서 아미원에 가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큰 곳이었어요. 주차장은 건물 옆에 아주 넓게 되어 있어서 쉽게 할 수 있어요. 날씨가 꾸물꾸물;; ㅎㅎ 위로 올라가면 함흥냉면 전문점, 아래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에요. 일단 고픈 배를 달래주러 위로 올라갑니다. 아주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 건물 느낌이 나요. 메뉴는 역시나 냉면이 메인. 물냉, 비냉, 만두를 주문했어요. 내부는 꽤 넓은 식당인걸보니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인 듯했어요. 직원분들 다 너무 친절하시고 서빙도 굉장히 빠르십니다👍 주문하고 정말 얼마 안되서 바로 나온 만두와 육수. 저는 냉면집에 육수 마시러 오는 사람인지..
2023.11.07 -
연천 가볼만한 곳 - 산책하기 좋은 숭의전
연천에 갔다가 근처에 숭의전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공기 좋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던 곳이에요. 차는 밑에 세워두고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위의 문을 지나면 나오는 산책로예요. 살짝 언덕길이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서 걷기 편했어요.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걸으니 공기도 좋고 기분도 상쾌해 지더라구요. 숭의전은 태조 왕건 등 4명의 왕과 고려충신 16명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낸 사당으로, 한국전쟁 때 전각이 모두 소실되었다가 복원되었고, 봄과 가을에 숭의전 대제가 이어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말에 갔는데도 아주 한적했어요. 단체관광객이 있었지만 조용했어요. 위패는 모시는 곳인 듯.. (잘 모르겠네요..ㅋㅋ) 숭의전 아래 절벽에 새겨져 있는 ..
2023.11.05 -
연천 가볼만한 곳 - 임진강뷰가 멋진 당포성
연천에 캠핑 갔다가 근처에 별 명소로 유명한 당포성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캠핑장은 연천리버힐 캠핑장이었는데 당포성까지 도보로 가능해서 걸어갔다 왔답니다. 당포성 입구. 당포성은 도로 옆에 난 언덕길을 올라가야 있는데 언덕 위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합니다. 다만 이날 축제가 있어서인지 언덕 위쪽은 만차여서 언덕 아래 길가에 주차를 하더라구요. 축제가 있을 때는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노을을 보러 가려고 했으나 조금 늦어져서 일몰을 간신히 볼 수 있었어요;; 곳곳에 포토존이 많이 있더라구요. 축제날이라 당포성 앞 잔디밭에서는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전망데크 옆에 있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 이날 구름이 많아서 별 보는 건 포기하고 노을 보러 간건데 너무 멋졌어요. 전망데크에도 올라가봤어요. 위에서 내려다보..
2023.10.31 -
용산 용리단길 카페 - 도토리 방문후기
용리단길에서 핫하디 핫한 도토리 카페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주말에는 웨이팅 필수인 카페 도토리! 지브리 느낌 나는 도토리 카페 :) 다른 세계에 와있는 느낌을 주는 외관이에요. 캐치테이블 앱에서 웨이팅 등록이 가능해서 미리 웨이팅 걸어놓고 7팀 정도 남았을 때 슬렁슬렁 카페 앞으로 가봤답니다. 그릭요거트 전문점이라고 하지만 저는 요거트는 잘 안먹는 관계로 패스 ~ ㅎㅎ 건물 오른쪽에는 야외석이 있는데 웨이팅 등록할 때 실내 or 실외 or 상관없음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실내가 좋아서 실내로 예약했어요. 앞에 7팀 정도 남아있었지만 카페이다보니 회전율이 좋지않아서 1시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총 1시간 반~2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실내 분위기는 아늑아늑~ 아늑함 그 자체였어요. 테이블 간..
202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