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밥돌밥 : 돌아서면 밥 차리고, 돌아서면 밥 차리고 ㅋㅋ 오늘 처음 알게된 단어인데 딱 저한테 써야하는 말이네요 으흑 ㅋㅋ 오늘도 뭐해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볶음밥을 해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볶음밥 먹으면 뭔가 목이 퍽퍽한 느낌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 저는 볶음밥을 물김치 국물이나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이랑 먹는걸 좋아하는데 집에 물김치는 없으니 볶음밥에 같이 먹으면 좋을 달걀국(계란국)을 끓이기로 했어요. # 달걀국 끓이기 (2인분) 재료 : 다시마멸치육수, 달걀 3개, 파 한줌, 액젓 1큰술, 후추 약간 재료는 이게 끝이에요 ㅎㅎ 엄청 간단하죠? 만드는 시간도 별로 안걸려요. 1.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내줍니다. 저는 멸치 7개 정도에 다시마는 손바닥만한거 넣었어요. 이대로 15분 정도 끓여주세..

오늘은 음식을 따로 안 만들고 대충 남은 반찬으로 먹어치우고 코코넛 커피를 만들어 봤어요! 작년에 베트남 놀러갔을 때 콩카페에서 사마셨던 코코넛 커피가 요즘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콩카페 코코넛 커피의 자태. 한 입먹고 눈이 띠용띠용~ 너무 맛있었거든요 ㅎㅎ 요즘은 코코넛 커피를 파는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제 주위에는 왜때문인지 없어서 셀프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 # 코코넛 커피 (1잔) 재료 : 코코넛밀크(250ml), 연유 3~4큰술, 에스프레소 1샷 재료 너무나 간단하지 않나요? ㅎㅎ 예전에 달고나커피 만들 때 너무나 힘들었는데 이건 매우 간단해요. 코코넛 밀크는 동네 마트에선 안 팔길래 이마트 쓱배송할 때 하나 구매해봤어요. 태국에서 만든 CHAOKOH 코코넛 밀크 500ml. 하나에..

요즘 백종원 레시피를 자주 따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같이 요리세계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에게 너무나 좋으신 분이에요. ㅋㅋ 주위에 요리사 친구가 있는데 뭣좀 알려달라고 하면 엄~청 복잡하고 어렵게 알려줘서 안 했었거든요. 이번에 따라하게 된 요리는 중화제육면이에요! 집에 남아도는 호박과 양배추가 있어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 중화제육면 (1인분) 재료 : 식용유 2큰술, 대파 1/3컵, 양파 3/1컵, 양배추 2/3컵, 애호박 2/3컵, 칼국수면 150g 소스재료 : 식용유 5큰술, 간 돼지고기 1컵(150g), 대파 1/2컵, 간마늘 1큰술, 진간장 1큰술, 황설탕1.5큰술, 굵은 고춧가루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큰술, 된장1큰술, 고추장 4큰술, 꽃소금 1/4큰술, MSG 1/3큰술,..

집에 선물 받은 사과가 있는데 사과를 별로 안 좋아하다 보니 그대로 방치 중이에요. 그러던 중 맛남의 광장을 보는데 사과로 김밥 만드는 게 나오는 게 아니겠어요? ㅋㅋ 오, 사과를 해치울 수 있겠다! 이렇게 해먹어야겠다! 싶어서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 사과샐러드 김밥 만들기 (5줄 기준) 재료 : 사과(큰거 반개), 양배추(2줌), 양파(반개), 청양고추(생략가능), 마요네즈 3큰술, 와사비 1큰술, 후추 약간. 단무지, 맛살, 햄, 계란 지단, 김밥용 김, 참기름, 소금, 깨, 흰쌀밥, (그 밖에 넣고 싶은 것) 일단 계란 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저는 계란 2개 사용했는데 계란 두툼하게 들어간거 좋아하시면 4~5개 정도 사용해서 두툼하게 만들어주세요. 계란 지단 만드는 법은 일단 팬에 기름을 넣고..

가끔 얼큰한 국물 후룹후룹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요즘 날씨도 꾸물꾸물하고 비도 내려서 그런지 얼큰한 국물이 확 당겼어요. 얼마 전 만든 막걸리랑 얼큰한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이 세상 부러울 게 없을 것 같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금방 해 먹을 수 있는 부대찌개를 휘리릭 만들어봤어요. 부대찌개에 넣는 재료는 딱 정해진 게 없어요. 그냥 집에 있는 재료 중 넣고 싶은 것만 넣으시면 되니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어요. 물론 햄과 사골곰탕은 필수지만요 ㅎㅎ 저는 일주일 사이에 2번이나 만들어 먹었는데 그때그때 있는 재료로 만들다 보니 재료가 조금 다르게 들어갔지만 맛은 똑같이 맛있었어요 :) # 부대찌개 만들기 (2~3인분) 국물 양념 : 사골곰탕 2팩, 고춧가루 2TS, 고추장 1TS, 간장 2TS, 맛술 1..

오늘 날씨도 우중충하고 밖에는 비도 주룩주룩 내려대니 몸이 추욱~ 쳐져서 하루 종일 뻗어있었어요. 그 와중에 먹고싶은게 딱 하나 떠오르는데 그것은 바로바로 떡볶이!! 오늘은 딱 떡볶이를 먹어야 하는 날씨였어요. ㅎㅎ 떡볶이를 끊어야 살을 뺄텐데 저는 평생 살 못 뺄 거 같아요....... 쭈글 비가 오니 사러 나가기는 싫고, 배달시키자니 너무 과하고, 해 먹자니 떡볶이 떡이 없었어요. 으어어~~~ 하지만 마침 집에 우동사리를 사놓은 게 있었지 뭐예요!! 아싸! 그래서 떡볶이 대신 우동볶이를 해 먹기로 했어요. 백종원님이 또 친절하게 우동볶이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네요? ㅎㅎ 백종원님은 안 만들어본 음식이 없나봐유~ 우동볶이 만들기 소스에 우동넣으면 우동볶이, 라면 넣으면 라볶이, 떡을 넣으면 떡볶이가 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