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후기

2022. 1. 25. 14:57오늘의 건강

코로나가 사라지질 않아서 너무 슬픈 1인..

저는 면역력이 바닥이라 감기에 자주 걸리는데

그럴 때마다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너무나 혼란스러워요.

일하려면 사람들을 접촉해야하는데

감기 증상 있을 때마다 일을 쉬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마냥 쉴 수도 없어서

종종 검사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기도 했었어요.

집 근처 검사소에는 줄 안서도 바로 받을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확진자가 많이 나오다보니 검사소에 가면 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 몸 편하고 마음 편해지게 인터넷으로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했어요.

예전에는 휴마시스 밖에 없어서 휴마시스 키트를 사용했었는데

그 사이에 키트 종류가 많아져서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SD바이오센서 키트를 사봤어요.  

 

 

손바닥보다 약간 큰 박스에 2번 검사 할 수 있는 키트가 들어있어요.

휴마시스 키트는 거대했는데 에스디바이오센서 키트는 작아서 쟁여놓고 보관하기 좋아요.

 

 

구성은 테스터기, 용액통과 노즐캡, 멸균 면봉, 사용설명서, 지퍼백이 2개씩 들어있어요.

사용 전에는 상온에 30분간 놓아두었다가 사용해야 한다고 적혀있어요.

 

 

사용 방법은 일단 용액통을 꺼내서 윗부분을 제거하구요.

 

 

박스에 보면 용액통 꽂는 동그란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에 쏙 꽂아주세요.

 

 

그 다음 면봉 하나를 꺼내서 오른쪽 콧구멍에 넣고 10번 휘젓고, 왼쪽 콧구멍도 10번 휘저어주세요.

깊숙히 넣으면 더 정확히 될까 싶어서 저는 넣을 수 있는 만큼 깊숙히 넣고 했어요.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번 정도 휘저어준 뒤 면봉 솜을 쭉 짜듯이 빼내고 노즐캡을 닫아주세요.

 

 

사용 방법이 박스 옆에 자세히 잘 적혀있어서 어르신 분들도 어렵지 않게 하실 수 있어요.

 

 

면봉을 꺼낸 용액통에 노즐캡을 끼우고 검사용 디바이스의 동그란 부분에 용액을 4방울 떨어뜨려줍니다.

그리고 15분 뒤에 확인하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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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는 15분만에 나옵니다!

 

C에만 선이 나타나면 음성,

C와 T 둘다 선이 나타나면 양성,

T에만 선이 나타났거나 선이 없으면 무효라 다시 검사 해야해요. 

 

검사소에서 검사 받으면 하루를 기다려야해서 결과 나오기 전까지 마음이 답답했었는데

이건 15분만 기다리면 마음이 편해져서 좋아요 ㅎㅎ

저는 다행히 C! 음성나왔어요 :)

 

 

사용한 것들은 동봉되어있던 지퍼백에 넣어 쓰레기로 버리시면 됩니다.

 

 

자가진단키트 여러개 구매해놓고 걱정 될 때마다 하니까 마음이 편해져서 안사놓을 수가 없네요.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주위에 확진자가 나왔을 때, 강제 회식 후 등등 

마음이 께름칙할 때 한 번씩 해보면 예방차원에서 좋은 것 같아요.

휴마시스, SD바이오센서 모두 사용해봤는데

휴마시스는 용액통 꼿는 곳이 2개가 있어서 2인이 동시에 검사하기 좋고,

SD바이오센서는 좀 더 저렴하고 쓰레기가 덜 나와서 좋았어요.

자가진단키트는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걱정은 되는데 검사소까지 가긴 싫으신 분들은 자가진단키트 구매해서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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