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7. 15:13ㆍ오늘의 카페
서울이지만 근교로 놀러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하는 우이동.
예전에는 접근이 불편하고 등산객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제는 경전철 우이선이 생기고 예쁜 카페들도 많아져서 놀러갈 데가 더 많아졌어요!
릴렉스 카페는 저번에도 방문했던 카페인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새로 했다고 해서 다시 가보았답니다 :)
카페 릴렉스 입구예요.
입구는 들어갈 때 정신없이 들어가느라 사진을 못찍어서 나올 때 찍었는데
해가 질때쯤 나오니 불이 켜져서 더 예뻤어요!
주차는 카페 앞 넓은 공터같은 주차장에 세우시면 됩니다.
넓은 편이어도 주말에 가니 몇 자리 안남아있긴 했지만 여태껏 힘들게 주차한 적은 없어요.
예전엔 베이커리류가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종류가 많아졌어요!
팡도르가 먹고싶었는데 딸기철이니까 딸기먹자는 친구의 말에 설득당해서 딸기 크로와상을 선택!ㅎㅎ
릴렉스는 건물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로 되어있어요.
음료를 주문한 건물은 자리가 꽉 차 있어서 아래에 있는 건물로 가보았어요.
제 기억에 여기는 없던 곳인데 새로 생겼네요 ㅎㅎ
하얗게 인테리어 되어 깔끔하니 예뻤지만 새 건물 안은 사람들로 가득가득해서.. ㅠㅠ
최대한 사람들을 피해 다른 건물로 이동했어요.
또 아래쪽으로 문을 열고 나가면 이런 공간이 또 나옵니다.
(여긴 또 해질 때 찍었네요;; ㅋㅋ)
양쪽에 실내공간이 있고 가운데에는 야외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요.
제가 갔을 땐 아직 추워서 야외엔 아무도 없었어요.
여기도 역시나 사람이 많아서 저는 또 이동 ㅋㅋㅋㅋ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이런 건물이 또 나옵니다.
여긴 예전부터 있던 건물이라 약간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서인지 아무도 없었어요!!
저는 여기가 계곡 바로 옆이라 좋아하는 자리인데 다행히 아무도 없었네용 ㅎㅎ
초록초록한 내부.
창밖으로 바로 계곡이 내려다보여요.
아직 겨울이라 좀 삭막하고 추워보이지만
눈 위에 귀여운 고양이 발자국도 보이고 좋아요ㅋㅋㅋ
제가 시킨 메뉴는 라떼와 릴렉슈페너, 딸기 크로와상이에요.
신맛 나는 커피 안좋아하는데 라떼 고소하니 맛있게 잘 마셨고,
릴렉슈페너!!! 이거 진짜 맛있어요 !!
먼저 위에 쿠키와 견과류를 크림과 떠먹고,
빨대를 반만 담가서 커피와 크림을 같이 먹으라고하는데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가면 릴렉슈페너 시켜먹을꺼예요! ㅎㅎ
크로와상은 평타.....ㅋ
한참 수다떨다가 들어온 반대쪽 문으로 나가봤어요.
예전엔 저기서 커피 마셨었는데 요즘은 겨울이라 막아놓은건지 공사중인건지
여기로 내려오는 계단을 막아놨더라구요.
여기가 포토스팟이었는데 계단을 막아놔서인지 아무도 없었어요.
왠지 가면 안될 것 같아서 슬쩍만 보고 돌아나왔어요.
오랜만에 다시 간건데 여전히 좋은 카페였던 카페 릴렉스.
공간도 넓고 자연속에서 커피 마시기 좋은 카페였어요.
다음에는 나무들 초록초록한 계절에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
[오늘의 카페] - 서울 우이동 카페 - 릴렉스(REL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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