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카페 - 산정호수 둘레길에 있는 한옥카페, 가비가배

급작스럽게 가게 된 포천 산정호수에서

수변데크길을 30분 정도 걷다보니 카페가 나타났어요.

괜히 들어가보고 싶어서 가까이 가보니

제가 언젠가 가보겠다고 찜해놨던 가비가배 카페가 두둥! ㅋㅋ

바로 들어가보았습니다 ! 

 

 

한옥카페인 가비가배 카페.

산정호수 둘레길 옆에 있는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네요 :)

 

 

호수를 보면서 마실 수 있는 야외석이 있고

야외석을 지나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나옵니다.

 

 

1층 내부의 모습이에요.

1층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따뜻한 느낌의 테이블이 있어요.

여기서는 한옥과 호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 창가자리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창문도 열려있어서 환기도 잘 되구요.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코시국에 조금 안심이었어요.

 

 

여기는 1층에서 화장실 옆쪽 계단으로 가면 나오는 별관이에요.

별관도 역시나 호수뷰~

어느자리에서든 호수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 말고도 카페 밖으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계단이 나오는데

계단을 올라가면 2층 야외석도 있어요.

거긴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안올라가보고 저는 1층 야외석에 자리 잡았어요.

 

 

날이 따뜻해져서 이제 야외에 앉아있어도 안추워요!

제가 주문한 아이스라떼와 미숫가루.

라떼는 연한 편이라 샷 추가해주면 좋을 듯 했고

미숫가루는 진하게 타줘서 고소하게 잘 마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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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호수와 명성산을 보면서 힐링타임~

 

 

산정호수 둘레길이 도보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가비가배가 중간즈음에 있어서 30분 걷고 가비가배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30분 걸어 주차장으로 갔더니 딱 좋더라구요.

가비가배에 주차장도 있으니

걷기 싫은 분들은 카페만 들러서 호수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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