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카페 - 갤러리 카페, 미사장

2022. 3. 1. 20:56오늘의 카페

집순이 하고있는 요즈음.

이번 주말도 이렇게 그냥 집에서 해뜨고 지는걸 보다 가는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미사쪽에 볼 일이 생겨서 예정에 없던 미사 나들이를 하게 되었어요!

이날 비소식이 있어서 평소 주말보다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느낌에 카페도 가보기로 했어요.

하남 미사쪽에 카페가 수두룩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 중에서 야외석이 있는 카페 미사장으로 가기로 했어요.

 

 

네비에 미사장 찍었더니 이미 5대가 가고있는 중이라고 떴어요....ㅎㅎ

근처쯤 오니 길가에 미사장 주차장 표시가 있어서 여기에 쏙~ 주차했어요. 

여기말고 좀 더 가다보면 주차장이 하나 더 있으니 만차일 땐 다른 주차장으로도 가보세요~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미사장 카페 입구가 있어요.

좀 추워도 야외에서 마시려고 했는데 야외석은 이용 못하게 의자를 다 이렇게 해놨네요 ㅠㅠ

추워서 그런건지 이날 비 온다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사용은 못했어요.

가을에 단풍들면 엄청 예쁠 것 같아요.

 

 

야외석 테이블은 사용못하지만 야외에 이렇게 캠핑하우스가 두 개 있어요.

의자도 많이 있어서 여럿이 맘놓고 수다떨기엔 여기가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편에 사중이 멍뭉이가 있습니다!

너무 순해보이는데 '개조심'이 써있어서 만지지는 않았어요.

근처에 가면 가까이 와서 이렇게 서 있어주더라구요 ㅎㅎ

 

 

사중이 한참보다가 카페로 들어가봅니다.

오른쪽 앞에 보이는 건물이 주문받는 메인 건물이고 

왼쪽 계단 보이는 건물은 노키즈존이에요.

 

 

메인 건물 고고.

 

 

메뉴가격은 이렇습니다.

아메리카노 7천원.

가격은 비싼 편이고 커피 맛이 없다는 글을 많이 봐서 그냥 기본인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오른쪽에 케이크도 있었지만 저녁을 먹어야해서 커피만 주문했어요.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 ㅎㅎ

이 앞 테이블빼고 다 만석이라 다른 자리 사진은 못찍었어요......;

 

 

여기서 야외로 또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요!

문을 열고 나가면 소나무뷰 자리가 있어요.

좀만 더 따뜻했음 여기서 마셨을텐데

아직은 너무 서늘한 것 같아서 노키즈존 쪽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갤러리&쇼룸인 곳으로 들어가봅니다.

 

 

왼쪽으로 가면 영상이 틀어져있어 다소 어두운 공간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한 가운데에 이런 반짝반짝 거리는 거대한 것이 걸려있어요!!

반짝거리니까 잠깐 서서 구경해줍니다 ㅎㅎ

1층에도 곳곳에 테이블이 있었고 2층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어요.

하지만 테이블수가 엄청나게 많은 건 아니라 거의 다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사진은 또 생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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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없는 쪽만 찍어봤어요.

 

저는 한바퀴 둘러보고 아무도 오지 않는 영상 틀어진 방에서 조용히 커피 마시고 나왔어요.

약간 어두웠지만 아늑하고 좋았어요.

커피맛은.... 예..... 뭐.. 그렇습니다....

남편은 제가 드립한 커피가 더 맛나다는 평을 내렸습니다....하하하..;;

 

밖에서 마시멜로우도 구워먹을 수 있다고 본 것 같은데 제가 갔을 땐 안하고 있었어요.

자주 가기에는 커피맛이 살짝 아쉽지만 구석구석 신경 쓴 느낌이 드는 카페였던 미사장.

한번쯤 구경가기에 좋은 카페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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