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 14:31ㆍ오늘의 카페
엄청엄청 맛있는 에그타르트가 먹고 싶어서 찾다가
맛있다고 소문난 에그타르트 집을 발견했어요!
그 이름하여 디 에그(De Egg)!!
위치는 '빈트리 방학점'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에요.
(디에그로 검색하면 안나오네용;)
빈트리 카페 사장님이 '디 에그'란 이름으로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파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
하루에 500개 한정 판매하고 있는데
아무때나 살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1. 인스타 DM으로 픽업 예약하기
2. 직접 방문해서 구매하기
3.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하기
이 세가지에요.
예약 후 픽업 or 홀 판매는 12시부터 하는데
픽업은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할 수 있어요.
배달의 민족 주문은 오후 1시에 오픈!!!
카페에 주차장이 딱히 없는 것 같기도 하고
홀 판매분 구매하러 갔다가 허탕칠 수도 있을까봐 저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을 했어요.
친정집이 배달 가능한 동네에 있어서 친정집으로 ㅎㅎ
배달의 민족 주문도 치열합니다 ㅎㅎ
배민에서는 오후 1시에 오픈하는데 저는 1시 땡~하자마자 주문했어요.
평일에도 금방 다 팔려버리더라구요 ㄷㄷㄷ
선물포장비 1천원 더 추가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받을 수 있대요.
저는 식구들이랑 먹을거라 포장없이 주문했어요.
1개 3,000원, 4개 세트 11,000원이에요.
저는 부모님꺼 4개, 저랑 남편꺼 4개 해서 총 2세트 구매했어요.
주문하고 한시간 뒤에 친정가보니 이미 4개는 부모님 뱃속으로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ㅋㅋ
점심 대신 에그타르트 2개씩 드시고 배 땅땅 두드리시며 누워서 쉬고 계셨어요..;;;
선물포장이 아닌데도 심플하면서도 귀엽게 포장해주셨어요.
스티커 색이 다르지만 안에는 다 똑같은 에그타르트입니다 ㅎㅎ
아메리카노도 한 잔 대령해놓고 경건한 마음으로 에그타르트 포장을 살포시 까봅니다.
도톰하고 노릇하게 잘 익은 에그타르트의 자태 좀 보세요 ㅎㅎ
제가 우악스럽게 먹어서 단면이 엉망이긴한데.....ㅎㅎ
와.. 이거 진짜 진짜 진짜 맛있어요!!
안에 필링이 부들 촉촉 말랑하고 너무 맛있어요!
어머어머 하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하나 순삭.
얼마나 도톰하고 양이 많은지 하나 먹으니 배가 푸짐해진 느낌.
부모님은 어찌 2개씩 드셨는지 ㅋㅋ
늘 먹던 에그타르트는 에그타르트가 아니었나봐요.....
이제 다른 에그타르트는 한동안 안쳐다볼 것 같아요..
디에그는 평생 에그타르트 만들어야 합니다 ㅋ 문 닫으시면 안됩니다 ㅋ
남은 타르트는 냉장보관하면 에프에 180도 6분,
냉동보관하면 에프에 180도 10분하고 드시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냉장고 근처에 가기도 전에 다 사라져버려서 ;; ㅋㅋ
다음에 또 사먹을 땐 한 번 데워서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참으로 맛있었던 디에그.
강북쪽에서 맛있는 에그타르트 찾아 헤메는 분들은
디에그 에그타르트 꼭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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