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① - 이순신 광장, 여수당, 이순신수제버거

 

봄 꽃구경하러 3월말에 여수에 다녀왔어요~

(하지만 꽃은 못보고 왔습니다아......ㅠ)

운전 오래하기 싫어서 국내선 타고가서 공항에서 렌트하고 다녔어요.

공항에서 바로 여수에서 가장 핫한(?) 광장!

이순신 광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이순신 광장

 

 

이순신 광장은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주차장은 이순신광장 주변에 여기저기 많은 편인데

저는 광장 바로 옆에 붙어있는 중앙1공영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평일에 들어가니 기본 2시간 무료였어요. 

저는 2시간 좀 더 넘게 주차하고 나온 것 같은데 무료인걸 보니 평일은 그냥 무료인가봅니다.

이건 확실치않음;;; 

주차장에서 나오면 바로 앞이 이순신 광장이에요.

 

 

왼쪽에 거북선이 두둥!!

 

 

오른쪽에는 이순신 장군이 두둥!!

로터리 근처에 유명한 맛집들이 잔뜩 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먹을걸 사먹으러 가봅니다.

다 주변에 있어서 지도를 보지않아도 찾아갈 수 있어요.

 

 

바게트 버거를 사먹으러 여수당으로 가는 길.

키스링 가게 바로 옆에 여수당이 있어요.

 

 

금요일 낮 12시 즈음.

평일인데도 줄이 잔뜩;; 

하지만 이건 줄도 아니었습니다 ㅋㅋ

일요일에 초코파이 사러 재방문 했었는데 2배 정도 줄이 더 길어서 포기했어요...ㅠ

 

 

이름은 바게트버거 집인데 쑥 초코파이가 유명한 집이에요 ㅎㅎ

박스 너무 귀엽 ㅋㅋ 

다들 초코파이 사가시더라구요.

6개입, 9개입 구성으로 팔고 있어요.

맛만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낱개 판매는 안합니다ㅠㅠ

쑥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아이스크림도 팔고있어요.

 

 

저는 쑥초코파이는 나중에 다시 와서 사기로 하고 (나중에 못삼 ㅠ)

바게트 버거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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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당 오른쪽 옆으로는 또 유명한 ㅎㅎ 여수 딸기모찌집이 있어요.

딸기모찌는 제 취향이 아니라 패쓰~

금요일엔 줄이 없었는데 주말에 보니 여기도 어마어마하게 줄서있었어요 ㄷㄷㄷ

 

 

바게트 버거만 먹기 아쉬우니 건너편 길에 있는 이순신 수제버거도 사러 갑니다.

여긴 줄이 없었어요. 다행 ㅎㅎ

 

 

여기도 역시 테이크아웃만 가능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

 

 

여수 밤바다 맥주를 팔고있어요.

여수 온 기분이 팍팍 느껴집니다 ㅎㅎ 

 

 

이제 버거들 먹으로 고 !

먹을 곳은 딱 정해진 곳은 없는데 광장에 가면 벤치도 몇 개 있고,

다들 이순신 광장 계단에 앉아서 드시고 계시길래 저희도 자리 잡고 앉았어요.

 

바게트 버거!

와아. 이거 진심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서울에도 파는 곳 있으면 진짜 자주 사먹을텐데. (있나?;;)

사진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ㅎㅎ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맛난걸로 꽉 차있고.

좌수영바게트버거 사먹는다는걸 착각해서 여수당에서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좌수영은 더 맛있나요? ㅠㅠ 

못먹은게 많아서 여수 한 번 더 가야겠어요.

 

 

그리고 이순신버거.

맛있긴한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그냥 햄버거맛? ㅋㅋㅋ

 

 

배를 채우고나니 이제서야 주변을 구경할 생각이 들어서 주변 안내도를 봅니다 ㅎ

사전조사를 별로 안하고 와서 어딜가야하나~했는데 지도가 있어서 편하네요.

 

 

가기 전에 광장에 있는 이순신과 여수 이야기 한 번 읽어보기.

꼬마가 집중해서 보고있길래 저도 옆에서 열심히 읽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

여행이나 하자 ! ㅋㅋ

동네 한 바퀴 쭉 돌아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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