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핑필수품 - 신일 무선 서큘레이터 1년 사용 후기

여름 캠핑 정말 너무 더운데 포기할 순 없죠!

1인 1선풍기를 해도 더운 여름이라 작년 여름에 서큘레이터를 장만했어요.

구매 후 만족하며 계속 사용 중인 신일 무선 서큘레이터.

 

 

신일 서큘레이터는 12인치와 14인치 2종류가 있고,

색상은 카키색상 하나였는데 올해 아이보리색이 새로 나왔어요.

 

 

저는 당연히 카키색을 구매!

작년에 리뷰 쓰려고 찍어뒀던 언박싱 사진이에요 ㅎㅎ

(1년만에 사용후기로 쓸 줄이야 ㅋㅋ)

부서지지않게 꼼꼼히 포장되어 왔어요.

 

 

구성은 서큘레이터, 충전기, 수납가방, 설명서로 되어 있어요.

 

 

수납가방은 폴리로 된 홑겹 가방이라 충격방지기능 같은 건 없습니다.

이동용으로만 사용하기 좋은 정도예요.

 

 

저는 14인치는 너무 클 것 같아서 12인치로 구매했는데 적당한 크기로 마음에 들었어요.

클수록 시원하겠지만 수납도 중요하니까요!

 

 

손잡이 아주 튼실하구요.

아래 다리부분도 짱짱해서 사용 중 쓰러질 일이 전혀 없어요. 

뒷쪽에 있는 풍향조절 다이얼을 돌리면 전원 켜짐과 동시에 풍향조절을 할 수 있어요.

가장 크게 틀면 엄청난 강풍이 나온답니다. (물론 소리도 커집니다)

 

 

신일 서큘레이터는 배터리양도 체크 가능한 점이 참 좋았어요.

 

 

각도는 360도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곳으로 바람을 보낼 수 있어요.

 

 

헤드부분이 헐렁하거나 뻑뻑하면 양쪽 옆에 있는 레버를 돌려서 조절하면 됩니다.

 

 

충전은 동봉된 아답터로 하면 되는데 C타입이 아니다보니 따로 가지고 다녀야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충전은 3시간 이내로 완충이 되고 사용시간은 3시간에서 25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캠핑하면서 낮에는 중간풍, 밤에는 약풍으로 사용했는데 늘 배터리가 넉넉해서 방전 될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

서큘레이터 뒷면을 보면 배터리 용량이 2,600mAh으로 적혀있는데 이 배터리가 6개 들어있어서 총 15,600mAh라고 해요.

그래서 한번 충전하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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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USB케이블을 사용하면 보조배터리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가끔 캠핑갈 때 깜빡하고 릴선이나 보조배터리 안가져간 날 핸드폰이나 랜턴 등을 충전하기 좋아요.

 

 

아! 그리고 분리세척도 가능합니다.

다만 나사를 풀어서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아직까진 청소 안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저는 집에서도 주방, 거실, 옷방 등등 들고 다니면서 사용중이랍니다.

에어컨 안키고 서큘로 버티는중.....;; ㅎㅎ 

선풍기보다 바람이 강하고 넓게 퍼져서 너무 시원해요.  

캠핑나가서는 2선풍기와 1서큘레이터로 2년째 버티고 있어요.

이 더운 여름, 바람 강력한 신일 서큘레이터 하나로 5선풍기의 위력을 느껴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