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쌍다리돼지불백 본점 방문 후기

2023. 11. 25. 00:16오늘의 맛집

 

방송에도 여러 차례 나왔었던 유명한 성북동 쌍다리돼지불백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도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했어요. 

 

 

주차는 음식점 앞에서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내부는 기사식당 느낌?ㅎㅎ

일반식당 같은 분위기였어요.

 

 

메뉴는 불백 말고도 부대찌개, 낙지볶음 등도 있었는데

불백과 함께 부대찌개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첫 방문이니 심플하게 돼지불백과 돼지불백(특)을 주문했습니다.

돼지불백 11,000원, 돼지불백(특) 16,000원.

 

 

주문하면 고기 나오기 전에 반찬 먼저 세팅 해주시는데요.

쌈장, 마늘무침, 샐러드, 무채, 부추무침, 상추와 조개국이 나왔어요.

반찬들은 셀프로 리필 가능하답니다.

(사진은 고기 나오고 찍었네요 ㅎㅎㅎ)

 

 

그리고 고오기이~!

기본메뉴인 돼지불백의 양이에요.

저 보통으로 먹는 여자인데 솔직히 양이 적었어요...;;

기다리면 더 주려나 싶었는데 저게 1인분 양이었어요 ㅎㅎ

검색을 잘 안해보고 가서 몰랐네요.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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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보이는 불백은 '특'이라서 좀 더 많아요.

불백보다 1.5배 많은 양이라고 하는데 저 정도는 먹어야 잘 먹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기는 품질 좋은 고기로 구운 것 같았고 확실히 맛있었어요.

하지만 고기 양이 적어서 밥 한숟가락에 고기 반 조각씩 쪼개 먹어야 했어요 ㅋㅋ

반찬들도 밥반찬 할 만한건 별로 없어서 더 그랬던 듯 싶어요.

고기 맛있는데 ㅠㅠ 와구와구 먹고 싶은데 ㅠㅠ

쌍다리에서 불백먹으려면 그냥 '특' 시키는 걸로! ㅋㅋ

아니면 부대찌개 하나 더 시켜서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파절이는 기본 반찬이 아니라 따로 사드셔야 해요.

한 접시에 3천원이라고 하는데 저는 기본 반찬으로 나온 부추무침으로 만족했어요.

 

 

맛있었지만 양은 기대에 못미쳤던 쌍다리돼지불백.

적당히 배 채우기엔 괜찮지만 배부르게 먹고싶은 사람에게는 좀 아쉬운 곳이었어요.

 

 

# 월요일 휴무 / 화~일 : 9:00~ 21:00 

# 주차 가능

#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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