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4. 14:20ㆍ오늘의 맛집
화담숲을 신나게 구경하고 나니 너무나 배가 고팠어요.
그래도 아무거나 먹고 싶진 않아서 맛집을 찾아보니 한정식 집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한정식 메뉴는 집에서 자주 먹는 거니 패스~!
그런데 화담숲 근처에 동동국수 본점이 있지 뭐예요!!!
바로 가봤습니다.
도착~!
화담숲에서 6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어차피 서울로 돌아올 때 지나가는 길목에 있어서 고민 없이 갔어요. (반대쪽 길에 있기는 합니다만 ㅋ)
도로 옆에 위치해 있고 주차자리는 꽤 많아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4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ㅠㅠ
몇 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인지는 안 쓰여있어서 모르겠네요.
5시부터라고 하니 그냥 기다렸다가 먹기로 했어요.
대기실이 있는데 이미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대기하실 때는 안에 들어가서 대기명단에 이름 적으셔야 해요.
모르고 가만히 기다리다가 늦게 들어갈 뻔했어요.
5시 땡 하고 들어간 동동국수집!
2인석도 있고 4인석도 있고 내부는 깔끔합니다.
메뉴판도 찍어주고 저는 둘이서 육칼 2, 소고기육전 반 접시를 시켰어요.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다고 하니 기대가 뿜뿜 ㅋㅋㅋㅋ
포장도 할 수 있어요.
조금 기다리고 있자니 육칼이 나왔어요!
밥, 국수, 육개장~
먹다가 부족하면 밥이랑 반찬은 셀프바에서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어요.
으. 맛있겠다. 츄릅~
칼국수를 넣는 사이에 소고기육전도 나왔어요.
육전 반 접시는 전이 7개 들어있어요.
보통 양 먹는 여자 둘이서는 이렇게 먹으면 딱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전을 안 먹어도 육개장 만으로도 배부르지만 여기까지 왔으면 한 번 먹어봐야죠! ㅋㅋ
으앙.
저 사실 육전 처음 먹어봐요 ㅋㅋㅋㅋ
보들하고 야들하고 고소하니 아주아주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맛있어서 아껴먹었네요 ㅋㅋ
육칼도 맛 깔끔하고 적당히 매콤하니 바닥까지 싹싹 다 먹고 나왔어요.
저 한 젓가락 먹기 시작하고부터 정신없이 먹어서 이 이후에는 사진이고 뭐고 없습니다 ㅋㅋㅋ
그 정도로 맛있었어요.
명태 막국수랑 만두 시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다 맛있나 봐요 ㅠㅠ 맛있는 녀석들처럼 한 번에 많이 먹을 수 있음 다 먹어볼 텐데 아쉬웠어요. ㅎㅎ
주소 :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로 20 동동국수
영업시간 : 매일 9:00~ 21:00 (브레이크 타임 확인하기)
주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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