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명동으로 놀러갔다가 이자까야에 다녀왔어요. 명동에 있는 이자까야 몇군데 중 평이 좋았던 요꼬쪼 본점으로 고고 -! 일어를 못읽어서 여기가 맞나싶어 살짝 당황했으나 일어가 잔뜩 써있으니 맞겠지 하고 들어갔어요. 위층에 마라탕 있는 곳이 요꼬쪼 맞아요! 실내는 일본 느낌 물씬~ ㅎㅎ 좀 이른 시간에 갔더니 한적했는데 나중에는 거의다 차더라구요. 메뉴판은 요렇게 - 막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메뉴가 많아요. 꼬치 먹고 싶어서 갔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벽에 하이볼 사진이 있으니 하이볼도 주문 ㅎㅎ 아사히 생맥주랑 하이볼- 얼마전 일본여행 다녀와서 생맥에 꽂혀가지고 주문했는데 일본 현지의 맛은 따라갈 수 없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ㅎㅎ 제가 주문한건 모듬꼬치 5종과 간사이 어묵탕이에요. 뭘 시켰는지 ..

예전부터 말로만 들어오던 익산농협 생크림 찹쌀떡. 맛이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현장구매도 어렵고 인터넷구매도 힘들다해서 포기하고 잊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생각나서 찾아봤더니 마침 다음날 라방 판매를 한다기에 시간 맞춰 기다렸다가 낼름 구매했습니다! 찹쌀떡은 아무때나 구매 가능한게 아니라 판매 오픈날 오픈시간에 딱 들어가서 구매하지 않으면 바로 품절이 되어 버리더라구요. https://band.us/band/83354654 익산대표먹거리(고운미당) | 밴드 익산 대표 먹거리(찹쌀떡시리즈) band.us 판매일정은 네이버밴드 고운미당에서 확인할 수 있구요. ( 위 링크) 판매처가 그때그때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저는 1월 라이브방송 때만 구매가능 했었는데 지금은 풍남상회와 온스데이 두 군데에서 ..

우이동 둘레길을 슬쩍 걷다가 디저트 카페 낙타에 다녀왔어요. 둘레길 걷다가 탐방안내센터로 나오면 419카페거리 제일 위쪽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거기에서 419민주묘지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카페 낙타를 볼 수 있어요. 요렇게 깔끔하게 생긴 카페 낙타가 보이면 들어가세요!ㅎㅎ 따뜻한 분위기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 낙타 :) 만석이었다가 자리 비었을 때 호다닥 찍어봤어요. 여기 케이크가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났길래 호두 크레이프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이미 케이크가 많이 비어져 있었어요;; 내 자리! 카페이름이 낙타여서인지 여기저기 크고 작은 낙타가 있답니다 ㅎㅎ 창가에도 서있는 낙타! 뒤에도 낙타가 한가득 ㅎㅎㅎ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편하게 머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신 테이블 수가 적은 편이에요..

덕수궁에 놀러갔다가 근처에 카페 가배도 시청점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시청역 8번 출구 근처에 있어서 덕수궁이나 서울시립미술관 놀러갔다가 들르기 딱 좋더라구요. 한 건물을 다 사용하고 있는 가배도 시청점. 1층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2~4층은 테이블이 있답니다. 1층에는 주문 &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곳이라 테이블이 없어요. 일단 커피 주문 고고 - 가배도는 카라히요, 코르타도 등 스페인식 라떼를 팔고 있더라구요. 맛이 궁금해서 우유와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스페인식 라떼인 코르타도와 플렛화이트를 주문했어요. 커피 이외에도 쿠키와 파운드케잌, 샌드위치, 티라미수, 롤케이크도 팔고 있었어요. 맛있어 보였지만 저녁먹으러 가야해서 저는 패스 ㅎㅎ 한켠에는 연필, 지우개 같은 문구류와 라이터, 테이프 ..

포천 놀러갔다가 포천에 칼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칼국수 먹으러 항아리손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정신이 없어서 외관 사진은 못찍었네요;;ㅎㅎ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편한 곳에 하시면 됩니다. 추천받아서 갔는데 방송에 여러번 나왔던 곳인가봐요. 실내는 일반 음식점 분위기. 아점 먹으러 간거라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빈 자리가 거의 없었어요. 메뉴는 해물칼국수, 비빔칼국수, 육회비빔밥이 있고 도토리묵, 편육도 있었어요. 비빔칼국수도 맛보고 싶었는데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해서 해물칼국수만 주문했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드시고 계시던 비빔칼국수를 보니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좀 아쉬웠다는 ㅎㅎ 물, 반찬은 셀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나온 해물 손칼국수! 2인분 주문했는데 양이 꽤 많았답니다. 으어어어~ 맛있어 보이..

오랜만에 떠난 캠핑 :) 겨울에는 추워서 잘 안나가는데 이번에 팬히터를 새로 사는 바람에 ㅎㅎ 팬히터 작동해볼겸 포천으로 캠핑 다녀왔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포천에 있는 멍우리협곡캠핑장 입니다. 예약은 캠핏에서 했고 1박에 6만원이었어요. 멍우리협곡 캠핑장은 주상절리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멍우리협곡 바로 앞에 있는 곳이에요. 1월에 다녀왔는데 캠핑장 근처 길은 눈이 쌓여있어서 빌빌 거리면서 갔어요 ㄷㄷㄷ 늦게 출발한 데다가 포천에서도 꽤 깊숙한 곳에 있다보니 해 지기 직전에 간신히 도착했답니다 ㅎㅎ 도착하자마자 아주 빠르게 피칭하기. 제가 예약한 자리는 이동주차 해야하는 사이트였는데 사장님이 다른 자리에 해도 된다고 해서 이동주차 안해도 되는 곳에 자리 잡았어요. 여긴 사이트를 만들었다가 없앤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