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1박2일 여행④ - 불국사 근처 카페, 내류사

불국사를 한 바퀴 돌고나니 춥기도 하고 당이 딸려서 ㅋㅋ

얼른 근처 카페를 찾아봤어요.

불국사에서 500m떨어진 곳에 내류사 카페가 있다고 해서 얼른 가봤어요.

 

 

불국사에서 무려 차로 1분 거리.

타자마자 내렸네요 ㅋㅋㅋ

주차는 카페 옆에 했는데 여기 아니어도 그냥 길가에 세워도 되는 것 같았어요.

감성카페 이런거 안따지고 그냥 근처 찍고 왔는데 

외관이 예뻐서 오잉오잉~하면서 들어갔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주문하기.

가격대는 아메리카노가 5천원이에요.

저는 따아 마시러 들어왔다가 별표에 홀려서 호지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주문 후 자리잡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카페 안에 물이 흐르고 있네요? ㅎㅎ

심지어 천장에도 흐르고 있어요.

오오 - 신기신기.

 

가운데에는 중간에 유리 바닥도 깔려있어서 물 위를 지나갈 수 있게 되어있어요.

 

 

한참을 물구경하다가 창 밖도 구경해봅니다.

카페도 한옥인데 주위 건물들도 다 한옥 구조라 어딜봐도 예쁘네요.

 

 

드디어 나온 호지밀크티 2잔 :)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겨울에는 역시 밀크티를 마셔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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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오래 머무는 스타일은 아니라 얼른 일어났어요 ㅎㅎ

머그잔 반납하면서 카페 한 바퀴 더 돌아보기.

여기는 카운터 쪽인데 조명이 예뻐서 조명따라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음료 주문 할 때는 몰랐는데 저 안쪽에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시야가 좁은 편이라 나갈 때서야 알게된 나란 사람......

 

 

곰돌이가 아주 편하게 앉아있네요 ㅋㅋ

날 따뜻할 때 저 밖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기 말고도 야외석도 있답니다.

계획없이 들렀지만 아늑하고 좋았던 카페 '내류사'였어요 :)

 

 

영업시간 : 10:00 -21:00 (일 10: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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