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명소 덕수궁에 다녀왔어요~!

3월의 마지막날인 3월 31일.
날이 좋아서 벚꽃명소인 덕수궁에 다녀왔어요.

덕수궁은 시청역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매표소가 나옵니다.
평일낮인데도 매표소에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성인은 1천원!
아주 저렴해요.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큰 길에 벚꽃이 쭉쭉 피어있었는데 저는 일단 오른쪽 길로 들어갔어요.

오른쪽으로 가면 연못 주변에 키 작은 벚꽃나무와 함께  개나리와 진달래도 피어 있어요.  

키가 작은 벚꽃나무라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찍으려는 분들로 바글바글했어요^^

연못을 지나쳐서 쭉쭉 들어가면 보이는 또다른 꽃들 :)

덕수궁 정관헌.
이날은 꽃구경으로 온거였지만 들어온 김에 천천히 덕수궁 한바퀴를 돌아봤어요.

벤치가 곳곳에 있어서 앉아서 멍때리기 좋아요.

어딜봐도 예쁜 덕수궁.

그리고 석조전.
석조전 내부는 무료입장이지만 예약을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요.
내부가 궁금하다면 예약필수!

그리고 여기가 덕수궁 사진 포인트죠 ㅎㅎ
큰 벚꽃나무와 석조전이 보이는 곳.
벚꽃나무가 크긴했는데 제가 너무 기대를 했는지 생각보다 풍성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멋진 나무와 석조전 :)

그 옆에 있던 이 하얀나무가 제 눈에는 더 예뻐보였어요.

중화전도 슬쩍 구경하고.

꽤 큰 벚꽃나무들이 있는 입장할 때 봤던 큰 길로 걸어나왔어요.
이 곳도 벚꽃이 활짝펴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덕수궁에는 벚꽃나무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석조전 앞이 멋있고 입장료도 저렴하니 이번 주말에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도 좋으니 간김에 바로 옆에 유명한 와플집에서 와플도 먹고 돌담길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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