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밸리 근처 카페 - 포천 숲속의 제빵소

2020. 11. 24. 21:48오늘의 카페

저번 주에 포천으로 글램핑을 다녀왔어요!

가는 길에 아트밸리도 들렀다 가려고 했는데 너무나 커피가 고프더라구요 ㅋㅋ

카페인이 필요하다.... 으아아....... 

부랴부랴 근처 카페를 찾아봤더니 '숲속의 제빵소'라는 카페가 있더라구요? 

바로 고고 ㅋㅋ

 

날씨가 매우 꾸물꾸물 ㅠㅠ

그래도 비온다그랬었는데 안 와서 다행이에요 ㅋㅋ

 

주차장은 매우 넓습니다!

아주 편하게 주차했어요 :)

평일 2시쯤에 갔더니 주차자리 널널~ 

 

 

계단을 올라 카페로 들어가봅니다.

 

문 열고 들어가면 출입 명부 작성하는 곳이 마련되어있어요.

메밀꽃 산책로도 있다고 해서 커피 마시고 나오면서 가봤는데 

음........ 지금은 메밀꽃이 없어서 허허벌판이에요 ㅋㅋ 

메밀꽃 필 때 오면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진짜로 들어가 봤더니..... 두둥!!!!

으앙 트리트리~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어요! 꺄 ㅋㅋㅋ

기분이 마구 좋아졌어요ㅎㅎ

그러고 보니 벌써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네요.  

 

숲 속의 제. 빵. 소. 답게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이 있었어요.

 

팡도르도 있고 크로와상도 있고 빵 종류가 꽤 많았는데 이땐 카페인 부족이라 눈에 뵈는 게 없어서 사진이 엉망 ㅎㅎ

 

이땐 몰랐는데 나올 때 보니까 반대쪽에 케이크도 있더라구요.

주위를 잘 안 보고 다니다 보니 이걸 지나쳤어요 ㅠㅠ

 

매우 고민 끝에 고른 냠냠이들.

 

아메리카노에 코코넛 크로와상, 그리고 레몬 어쩌구(기억안남)와 쇼콜라 마들렌.

크로와상은 남편이 다 먹어서 모르겠고 위의 2개는 참으로 맛났습니다 ㅎㅎ

아메리카노랑 완전 찰떡궁합!

(어떤 분은 여기 종종 오시는지 빵을 종류별로 한아름 싸들고 가시더라구요) 

 

먹다가 카페에 사람이 없길래 찍어봤어요. 

아늑아늑.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좋았어요.

 

저흰 제일 구석탱이에 있는 초록초록한 테이블 앞에 앉았어요.

구석자리 너무 좋아요 ㅎㅎ 

사람이 없어서 무조건 구석 ㅋㅋ

 

카페 밖도 잘 꾸며져있더라구요.

단풍 떨어지기 전에 왔으면 정말 예뻤을 것 같아요. 

 

반대쪽 창으로는 산책로가 보여요.

하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늦가을? 초겨울?이라 아쉽게도 허허벌판이죠... 

 

이런 자리도 있어요.

안추우면 저 야외석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은 내부에 있는데 깨끗했어요~

 

트리는 항상 예쁘니까 다시 찍어보고 ㅋㅋㅋㅋㅋ

 

 

아! 여기 밀크티가 맛있다더라구요.

커피 마시고 나오다가 밀크티랑 마주쳐서 안절부절.

살 것인가 말 것인가 ㅋㅋ

하루 30병만 판다는 밀크티!

고민하다가 1병 사들고 나왔어요.

(으. 딸기 라테도 맛나 보인다.... 츄릅)

 

음료 가격은 이러합니다.

 

아트밸리로 가기 전에 카페 주위를 슬쩍 둘러보았어요. 

 

야외석이 있었지만 전날까지 비 오고 추워서인지 파라솔이 접혀있네용.

 

카페 뒤뜰에 있던 귀여운 뿅뿅(?)나무 ㅎㅎ 

 

 

나중에 숙소에서 춥길래 밀크티 데워마셨는데 오~ 이거 꽤 맛있어요!

너무 달달한 밀크티는 안좋아하는데 이건 적당히 달면서 홍차 맛도 잘 느껴져서 맛있더라구요.

 

숲속의 제빵소는 주차도 편하고 자리도 넓고 쾌적하니 아트밸리 구경 가시는 분이나 이 근처 사시는 포천 분들은 한번 들러 보세요~

저는 덕분에 카페인과 당 충전 잘해서 아트밸리 열심히 잘 돌아다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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